최근 눈 불편으로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면서 진료 보는 분들이 많다. 눈이 불편한데 괜찮다고만 들었다는 환자, 눈물이 나는데 건조증이라고 들었다는 환자, 안약을 사용 중인데 염증이 좋아지지 않는 환자 등 비슷한 듯 다른 증상을 호소한다. 더불어 요즘같이 건조한 날씨에, 스마트폰을 오래
2주전
어느 날 창밖을 보니 목련 꽃이 활짝 핀 모습이 보였다. 2월 말에 들어와니 벌써 두 달 가까이 흘렀다. 그 사이 다행스럽게도 항문 쪽에 있던 통증은 거의 사라지고 있었다. 단지 아직 염증이 완전히 없어진 게 아니라서 아직은 입원해 있어야만 했다. 그래도 팔에 꽂혀 있던 링거가 많게는 6개였는데 3개 이하로 줄어들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었다. 줄어든 링거를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면서 지금이라도 퇴원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러나 창밖으로 보인 꽃을 보니 조금은 우울한 생각이 들었다. 필자의 친구가 췌장
디지스트는 엄지원 뇌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만성적인 뇌 염증이 자폐스펙트럼장애나 강박장애에서 나타나는 반복 행동을 유발하는 핵심 원인임을 밝혀냈다고 12일 밝혔다. 엄지원 디지스트 뇌과학과 교수 연구팀은 뇌 면역세포의 만성 염증 반응이 특정 신경전달물질 수용체인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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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참외,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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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 ‘북적북적’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전·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채용 설명회는 이전공공기관, 지역산하 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 3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행사와 본행사로 진행이 되었으며 사전 행사는 ‘공기업 합격을 높이는 스펙쌓기’라는 주제로 남태석 중부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본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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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에 바란다] 청년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해야
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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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 6명 등록’···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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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출범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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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 플레이모빌 피규어 등장
대전신세계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플레이모빌 인 신세계 : 작은 세상, 큰 기쁨’ 전시 기념으로 대형 피규어가 설치돼 인기를 끌고 있다.대전신세계 갤러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22일까지 독일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과 함께 특별전시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플레이모빌 시리즈를 대형 디오라마로 선보인다.또 7.5m 크기의 초대형 플레이모빌 공기피규어도 아트테라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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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월드, 출산장려 이벤트
대전오월드가 다자녀 가족을 위한 ‘출산장려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는 가족 친화적인 테마파크로서의 역할 및 다자녀 가족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마련했다.2025년 출산장려 이벤트는 크게 두 가지 혜택으로 구성되며, 오는 22일부터 시행된다.다자녀 가족 대상 연간회원권 2만원 특별할인, 셋째 자녀 이상 연간회원권 무료 가입 혜택 등이다.다자녀 가족 연간회원권 특별 할인 이벤트는 22~31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다자녀 가족에게 연간회원권 1인당 2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정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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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배워
대전 서부교육지원청이 국립 대전숲체원에서 중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초록숲 감성 캠프’를 운영했다.캠프는 학생들이 자연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탄소중립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1일형 체험 프로그램이다.학생들은 ‘산림복지의 이해’ 특강, 숲 해설 체험 ‘그린비기너 되살림’, 탄소중립 실천 활동 등 실내외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환경 실천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 우수기관 및 지도교사 표창 등 다양한 실천형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곽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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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초격차 물관리 기술 유럽 교두보 확대
한국수자원공사의 초격차 물관리 기술이 국내 물산업의 유럽 교두보 확대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주한 유럽연합 및 4개 회원국 대사 대표단이 수자원공사 대전 본사와 연구원을 방문, 초격차 물관리 기술과 연구개발 역량에 대한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국내 기업들의 유럽 물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기 위한 것이며,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2025 한-유럽연합 연구혁신의 날’ 면담에 이은 후속 교류로 마련됐다.이번 방문에는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