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동부 산악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200명을 넘어섰다. 외딴 마을들이 초토화되고 구조 활동이 이어지고 있지만, 험준한 지형과 자원 부족으로 구호는 난항을 겪고 있다.탈레반 정부 부대변인 함둘라 피트라트는 4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이번 지진으로 2205명이 숨지고 364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사망자 수가 2217명, 부상자는 약 400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앞서 사망자 수는 1469명으로 알려졌으나, 무너진 가옥에서 시신이 잇따라 수습되며 급격히 늘었다.피해는 대부분
넷플릭스는 모바일 시청 경험 강화를 위해 '클립' 기능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북마크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클립은 넷플릭스에서 좋아하는 장면을 원하는 길이만큼 잘라 저장, 다시보기,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시작 지점과 종료 지점을 지정해 최대 2분 길이의 클립을 만들 수 있다. 저장한 클립은 소셜미디어에 공유도 가능하다.엘마 누베마이어 넷플릭스 멤버프로덕트부문 VP는 "이번 업데이트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통해 보다 역동적인 넷플릭스 경험을 여는 출발점"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마치 금관을 쓴 것처럼 보이는 '착시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해당 사진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차 지난 19∼20일 경북 경주를 방문했을 때 찍은 것이다.정 대표는 당시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아 국보 188호 천마총 금관 등을 관람했다.그는 이때 찍은 것을 포함해 30여장의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했는데 그중 하나가 마치 자신이 왕관을 쓰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 사진이었다.이는 거리 차와 구도에 따른 착시를 활용한 것으로, 특히 명소에
최근 제주시 중산간 오름 일대에서 드라마 촬영에 나섰던 제작팀이 많은 양의 쓰레기들을 어지럽게 버려둔채 그대로 떠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번 쓰레기 무단 투기 사실은 한 시민이 소셜미디어에 현장의 영상을 올리면서 처음 알려졌다.영상에는 숲 여기저기에 쓰레기이 지저분하게 나뒹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비닐류 등이 수북하게 쌓여 있거나, 생수병, 검은색 봉지, 부탄가스용기, 심지어 배우 김선우 얼굴이 그려진 컵 홀더 등이 널브러져 있다.게시자는 쓰레기들이 나뒹그는 영상은 8월27일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게시자는 "열악한 환
이재명 대통령이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베니스 국제영화제 수상이 무산을 두고 "수상 여부를 떠나 13년만에 한국 영화가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것은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이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리며 "영화를 통해 보여주신 박찬욱 감독의 깊은 통찰과 특유의 미학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가슴에 깊이 새겨졌을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또한 이 대통령은 "세계 영화사에 깊은 족적을 남겨온 박찬욱 감독의 작품이 또 한 번 우리 영화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어려운 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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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에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살해하겠다는 글을 올린 10대가 붙잡혔다. 20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10대 A군을 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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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액화수소플랜트 국비 지원 건의
창원시의회가 액화수소설비 사업 정상화를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창원시의회는 12일 본회의에서 ‘창원시 액화수소플랜트사업의 실효성 확보 및 정부 역할 강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강창석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에는 △국가사업 체계적 후속 관리 △정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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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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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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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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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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