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성포양조장 ‘유향’이 경상남도가 주최한 2024년 제2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주 선발대회에서 으뜸주로 선정됐다.5일 거제시에 따르면 이번 선발대회는 경남도가 지역 우수전통주 발굴·육성을 통한 전통주 품질향상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대회로, 탁주 10종, 약·청주 8종, 과실주 4종, 증류주 8종, 리큐르 3종 등 총 33개의 전통주가 출품됐다. 서류심사·전문가평가·대중평가 등을 거쳐 주종별 1점씩 으뜸주를 선발했다.리큐르 부문에서 으뜸주로 선발된 성포양조장 ‘유향’은 거제 쌀을 발효시킨 원액을 증류하고, 거제 유자를 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