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행정안전부가 매년 공표하는 지역안전지수의 6가지 분야 가운데 범죄와 생활안전 등 2개 분야에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제주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일보는 이날 제시된 문제의 원인과 해결 과제 등을 두 차례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주】행안부는 지역별 안전 수준과 의식을 객관적으로 나타낸 안전지수를 개발·조사하고, 2015년부터 해마다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지역안전지수 분야는 범죄, 생활안전, 교통사고, 화재, 자살, 감염병 등 모두 6개로 구성됐고, 안전에 관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