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현재까지 10여명이 숨지고 주민 수십만 명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으며, 서울시 면적의 4분의 1이 넘는 면적이 불에 타는 등 사상 최악의 인적ˑ물적 피해를 낳으며 엿새째 확산 중이다.로스엔젤레스 산불은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의 자택도 삼켰다. 박찬호는 거주하고 있던 미국 서부 베버리힐스 저택이 모두 전소돼 인근 호텔에서 지내고 있다고 하니 LA를 삼킨 화마가 남의 일로 다가오지 않는다.‘코안안 특급’ 박찬호뿐만 아니라 앤서니 홉킨스, 존 굿맨, 마일스 텔러 등 할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