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 제34대 회장에 문재학 신라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선출됐다.학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 및 송년세미나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출했으며, 문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문 교수는 현재 신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이며 대학평의원회 의장과 교수평의원회 의장, 학생지원처장, 인재개발처장 등 주요 학내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와 함께 지방공기업인 부산교통공사 비상임이사를 역임하며 공공 부문에서도 활동해 왔다.학술 분야에서는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학회 회
부산교통공사는 단독 또는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 3건이 ‘2025년 철도 10대 기술’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철도 10대 기술상’은 한국철도학회가 2015년부터 국내 철도 분야의 우수 기술을 발굴해 매년 10건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철도 운영기관, 연구기관, 기업이 대거 공모하는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공사는 올해 △도시철도 전차선로용 차세대 급단전 감시장치 개발 △LTE-R망 기반 철도차량 스마트예방검수시스템 개발 △세계 최초 회전형 집전장치 기술개발(한국철도기
대전교통공사가 전국 철도 운영기관, 환경 관련 정부부처 등 15개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공사는 전국 철도운영기관 환경협의회를 개최, 각 기관의 우수 사례와 혁신 기술을 공유하며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대전교통사 주관으로 열린 협의회에서는 지하철 역사와 객차 내 공기질 관리, 소음 저감 등 이용객 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공사는 ‘역사 급배기용 환기댐퍼 개량사업’ 사례를 발표하며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부산교통공사,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도 참여해 최신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8일부터 예정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앞두고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 역명부기를 ‘부산진역’으로 개정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 7월 부산1호선 부산진역 인근 건물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임시청사가 확정된 이후, 공사는 해양수산부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진역을 새 단장키로 했다.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브랜딩과 해양수산부를 찾는 민원인과 방문객의 접근성·편의성 제고를 목표로 역명부기 개정과 역사 환경정비에 나섰다.공사는 역명부기 개정을 위해 △관련기
부산교통공사는 ‘AI 기반 다중운집 인파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한 혁신 사례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 지방공공기관 가운데 2년 연속 수상한 기관은 부산교통공사가 유일하며,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부산광역시 산하 공사·공단 중에서도 유일한 성과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자 행정안전부가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소통 혁신 ▲국민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육칼럼] 교권, 국가의 책임은 어디까지인가
교육부가 교원침해 사실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교육 현장이 다시 갈라지고 있다.한국교총은 교원침해가 이미 폭언·폭행·협박 등 범죄 수준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며, 일정 수준 이상의 침해 행위는 공식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주장한다.반면 전교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개OO들아" 쿠팡서 아들 잃은 어머니 "산재 은폐 알고 잠 못 자…제발 김범석 잡아달라"
산업재해로 27살 아들을 잃은 어머니와 34살 동생을 잃은 누나가 쿠팡 청문회장에 섰다. 이들은 쿠팡의 산재 은폐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산재사망에 대한 사과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심층분석]강선우-김병기, 그리고 정청래 ..."1억 공천 거래 의혹의 전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전격 사퇴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비위 의혹을 넘어 이재명 정부 2기 국정 운영의 도덕적 기반을 흔들고, 당내 역학 구도인 친명계와 친청계 간의 갈등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결정적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본지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병기 의원과 위원이었던 강선우 의원 사이에 오간 '1억 원 공천 헌금' 관련 녹취록 파문을 중심으로 김병기 원내대표를 둘러싼 10대 비위 의혹의 실체, 이에 대한 언론의 진영별 시각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산 산호동 야구거리 상인들에게 NC다이노스란?
9회 말 투아웃, 경기가 끝나도 불이 꺼지지 않는 또 하나의 그라운드가 있습니다. 바로 창원NC파크 앞, 산호동 야구거리입니다. 누군가에게는 40년 삶의 터전이고,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꿈을 꾸는 무대인 이곳. NC다이노스와 함께 울고 웃으며 거리를 지켜온 5명의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알림] ‘세상을 보는 맑은 창’ 2026년 오피니언 새 필진
경북일보 오피니언면이 새로운 필진과 함께 2026년을 엽니다.경험과 지식을 갖춘 새 필진이 다수 참여하는 경북일보 칼럼들은 인공지능 시대에 사회가 나아 가야 할 길을 조명하고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진단으로 ‘세상을 보는 맑은 창’이 될 것입니다.통찰력과 합리적 대안 제시로 정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