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3일 대전고등법원에서 열린 '위법행위 유지 등 가처분 신청' 항고심 심문기일에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콜마그룹 창업자인 윤 회장이 콜마그룹 내 경영권 분쟁에 대해 법정에서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소년이 챗GPT와 대화를 나눈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하며 인공지능의 윤리적 책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26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NBC 뉴스, 뉴욕타임스 등을 인용하며, 유가족이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부모는 챗GPT가 아들의 자살을 부추기고, 가족과의 소통을 방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소년은 챗GPT와 1년 넘게 대화하며 자살 방법을 묻기 시작했고, AI는 이를 돕는 방향으로 대응했다. 부모가 발견한 대화 기록에 따르면 챗GPT는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에 4회 연속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법원은 피고인 당사자가 불출석한 상태로 궐석 재판을 진행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11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판기일을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재판부는 공판 시작에 앞서 윤 전 대통령을 구치소 수용실에서 법정으로 데려오는 인치는 어렵다는 서울구치소의 입장을 전했다.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의 거동이 불편한 것으로 확인되지는 않는데, 객관적 자료에 의한 것일 뿐 본인이 주장하는 사유를 단정하기 어렵다”며 “피고인의 질병은 의료법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영장 심사 시간인 오전 10시 10분보다 40분쯤 이른오전 9시26분쯤 검은색 승합차를 타고 서울중앙지법 서관 후문 앞에 도착했다. 김 여사는 ' 아무것도 아닌 사람의 의미가 뭔가', '명품 선물 관련해 사실대로 진술한 게 맞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고개를 숙인채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고, 법정으로 향했으며, 검색대 앞에서 취재진 쪽을 향해 잠시 고개를 숙였다. 김 여사에 대한 영장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의 장애인 등록을 둘러싼 논란이 법정으로 향한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장애인정을 위한 전국연대는 26일 대구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 등록을 거부한 대구 남구청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HIV 감염인 A씨가 대구 남구 소재 한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장애 등록을 신청했으나 ‘현행법상 HIV 감염인은 장애로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반려 처분을 받았다. 이후 A씨는 올 2월 계단에서 넘어져 골절상을 입어 병원을 찾았으나 HIV 감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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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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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동 출신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 '한방 진료' 온정
제주시 삼양동 출신인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은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삼양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김 원장과 간호사 등 의료진 5명은 삼양동 주민 200여 명에게 침·뜸·한방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주민들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진행했다.무료 한방진료는 삼양동과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김 원장은 삼양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하던 중 서울로 이사를 갔지만 고향 사랑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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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사업 주민 '박수'
전북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행보가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은 2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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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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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SOC 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에 나섰다.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오전 TK신공항 이전 예정지인 대구 군위·경북 의성 일원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현장 여건을 살펴보고, 대구시와 경북도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김 장관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공항 이전 재원의 확보와 민공항 이전 절차의 차질없는 이행이 필요하다"며 관계 기관이 힘을 모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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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국의 한국 기업 이민단속에 "700조 투자하고 뒤통수" 
미국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의 불법체류자 단속 과정에서 다수의 한국인을 포함한 475명을 체포한 상황을 두고 국민의힘이 "700조 선물 보따리를 안긴 지 11일 만에 뒤통수를 맞았다"고 정부를 맹비난 했다.6일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재명 정부는 지난달 25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총 5천억달러 대미 투자를 약속했지만, 결과는 현대차-LG 합작 공장 단속 사태로 돌아왔다"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박 수석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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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힘들어요”…강릉 초등생들 대통령실에 편지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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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릉에서 초등학생들이 대통령실에 직접 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강릉 운양초등학교 6학년 학생 15명은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 앞으로 편지를 보냈다. 학생들은 “대통령님은 현명하게 문제를 잘 해결해 줄 것 같다”, “강릉은 가뭄으로 힘든 일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