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문학상, 의정부문학상 동시 수상으로 20여 년 만에 문단에 화려하게 복귀한 박철민 작가가 문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박철민 작가는 충남 아산시가 주관하는 아산문학상 소설 부문 본상에 중단편 소설 '분이'가, 의정부시가 주관하는 의정부문학상 본상에 시 '아버지의 밭'이 각각 선정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20여 년 전 희곡으로 데뷔한 이후 시나리오, 드라마, 칼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박철민 작가는 최근 몇 년간 소설 창작에 집중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이번 수상으로 작가의 문학적 역량을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