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정부로부터 지급받은 민생회복지원금 전액을 충주지역 내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 및 장애인 지원단체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기부금은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충주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충주남자단기청소년쉼터 등에 각종 생필품 및 생활 물품으로 전달했다./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의정부시가 정부의 민생회복지원금 정책에 따른 분담금 61억원 때문에 재정상태가 악화돼 추가경정예산에 바둑경기장, 디자인도서관 공사 등 각종 사업 재원을 마련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방채 발행하거나 계속 사업의 지연까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처로 안경원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5월에 진행된 행정안전부의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재난지원금이 지급되었던 시기 전국 안경원의 매출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지원금으로 안경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많았던 것이다. 이번에도 안경이 실생활에 필요한 소비재인 만큼 지원금을 통해 부담 없이 새로운 안경으로 교체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생회복지원금으로 가격대가 비교적 높은 누진다초점렌즈 등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이재명 정부를 두고 "국민의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라고 맹비난했다. 민생회복지원금 지급도 비판했다. 안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부가...
국민의힘 포항북당협 소속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이 민생회복지원금을 모아 충남 예산군 지역 수재민들에게 긴급 생필품을 지원했다.지난 1일 북당협 소속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들의 민생회복지원금 300만 원을 모아 즉석밥과 라면 등을 구입한 뒤 이날 예산군으로
민생회복지원금이 축산물 소비 불을 지피기에는 다소 힘이 달릴 것이라는 축산물 가공업계 전망이다. 한 가공업체는 지난 21일 “오늘부터 지원금 지급이 시작됐지만, 일부 준비물량 외에는 추가발주가 없다. 오히려 지난주 폭우가 외식소비 감소 등 축산물 소비 발목을 잡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코로나19 지원금 때와는 사뭇 시장 분위기가 다
충북 음성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의 96%인 8만9181명에게소비쿠폰을 지급했다. 지급된 금액은 총 175억 9000만원이며, 신청 수단별 비율은 음성행복페이가 56.9%로 신용·체크카드 43.1% 보다 13% 높았다.음성행복페이를 통한 신청률이 높은 이유로는 올해 충북에서 최초로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시 대부분의 군민이 음성행복페이를 사용해 본 경험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전 부서 직원을 읍·면 행정복지센터
충북 음성군이 21일부터 신청·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독려하고 나섰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빠른 사용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과 직결되는 만큼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앞서 군은 올해 초에도 충북 11개 시군 최초로 군민 모두에게 민생회복지원금 10만원씩을 지역화페를 통해 지급하면서 239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바 있다.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에 따른 민생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에서 전 국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이 본격화되면서 울산 지역 생활밀착 업종에서 소비가 활기를 띠고 있다. 백화점·대형마트에서 사용이 제한된 대신 가맹점 위주인 편의점과 소상공인 업종인 안경원이 소비처로 부각되며 체감 매출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30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소비쿠폰이 지급된 지난 22~29일 일주일 동안 매출과 방문객 수가 지난달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특히 맥주 매출은 30% 가까이 늘었으며 담배 매출도 보루 단위 구매가 늘면서 큰 폭으로 뛰었다. 한 편의점 점주는 “소비쿠폰으로 2만~3만원 어치를
오는 21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둘러싸고 가짜 정보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면서 행정기관이 민원 폭주에 시달리고 있다. 유튜브 등에서 접한 정보를 사실로 믿고 항의하는 경우도 많아 현장 공무원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16일 울산의 한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부터 하루 평균 10건에서 많게는 20건 이상 민생회복지원금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 직원이 하루에 1~2건씩은 꼭 전화를 받고 있다. 센터로 직접 찾아오는 분들도 많아 응대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고 토로했다. 문제는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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