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는 15일 부산광역시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상수도 분야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 홍수·가뭄 빈발, 신규 미량오염물질 관리 필요성 증대로 물관리 복잡성이 가중됨에 따라, 근무자의 경험에 의존하던 기존 상수도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물관리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국가 인공지능 대전환 전략에 발맞춰, 정부가 운영·관리하는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독자적인 물 정화 기술이 2025 APEC 정상회의 이후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물 관리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환경부 산하 기관은 물론 해외 대학원생, 주한 대사에 이르기까지 기술 도입과 운영 노하우를 배우려는 발길이 쉴 새 없이 이어지고 있다.경
한국수자원공사는 16일 서울 더블유디지에서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공공 민간이 보유한 실증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개방·연계해 산업과 공공의 현안을 해결하고, 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수요기관이 과제를 제안하고,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실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관협력
한국수자원공사는 산업통상부 주관 ‘2025년 기술사업화 유공 기관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포상에서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기술 창출-홍보-이전·나눔 등 전 주기 기술사업화 체계를 구축해, 보유한 지식재산과 물관리 전문기술을 민간에 공유·이전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물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관련, 수자원공사는 기술수요발굴 민관 협의체 운영, 찾아가는 기술이전 설명회 등
국회물포럼은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통합물관리를 위한 물관리기본법 개정 방안은’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물관리기본법」 제정 7년, 국가물관리위원회 출범 6년 그리고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수립 5년을 맞아 현장 사례를 통해 통합물관리 제도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국가 차원의 물관리 거버넌스 재정립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토론회에서는 이태관 계명대학교 교수가 ‘현장사례로 본 통합물관리의 시사점과 과제’를 발표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26일 운영대의원, 지자체 및 민간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운영대의원회 및 수질환경보전회’ 회의를 개최했다. 운영대의원회에서는 △2025년 주요업무 추진 현황 △농지은행사업·물관리·시설관리 등 지사 현안 △농가 경영안정화 및 지역농업 지원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어진 수질환경보전회에서는 △저수지 수질관리 실적 △기관별 역할 이행 상황 △녹조 발생 원인 분석 및 저감 대책 △낚시객 계도·환경정비 강화 등 수질관리 전반에 대해 실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후위기 대응 및 환경 난제 해결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2026년도 환경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의 대상 과제는 △탄소중립 이행기반 강화 △기후위기 대응 물관리 △순환경제 활성화 △환경보건·화학 안전망 구축 등 4대 중점영역에 포함된 22개 사업 79개 과제이며, 정부 지원금 약 1,100억원을 지원한다. 탄소중립 이행기반 강화 영역에서는 19개의 과제에 351억원을 지원해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지원할 예정이다.냉
기후위기 대응 미래 물기술 20개가 선정됐다.한국수자원공사가 8일 기후·기술 변화가 본격화되는 향후 10년에 대비하기 위해 20대 미래 물 기술을 선정해 공개했다. 이를 토대로 미래 물관리 방향을 정립하고, 연구개발과 현장 적용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극한 호우와 가뭄이 잦아지고, 산업·생활에서 새로운 오염물질의 등장으로 정수처리 난도가 높아지는 등 물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첨단산업 확대와 인구구조 변화로 물 인프라 운영 방식도 전환
해외 물시장 진출을 위해 수자원공사와 환경공단이 손을 잡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환경공단 교육원에서 한국환경공단과 ‘물산업 해외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물시장 공동 진출에 나섰다.이번 협약은 수자원공사가 해외에서 축적해 온 물관리 사업 발굴·기획·운영 역량에, 하수·환경 기술 분야 전문성을 갖춘 환경공단의 역량을 더해 글로벌 발주처의 다양한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
국회물포럼은 오는 28일 ‘통합물관리를 위한 물관리기본법 개정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물관리기본법」 제정 7년, 국가물관리위원회 출범 6년 그리고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수립 5년을 맞아, 현장 사례를 통해 통합물관리 제도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국가 차원의 물관리 거버넌스 재정립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토론회는 박제량 홍익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이태관 계명대학교 교수가‘현장사례로 본 통합물관리의 시사점과 과제’를 발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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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하빈면 지사협, 따뜻한 겨울나기 내복 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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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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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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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5일전
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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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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