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올해 총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간 지역의 대표 힐링 명소인 영랑호와 청초호 맨발걷기길을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8일부터 내년 3월 초순까지 임시 휴장한다.이번 임시 휴장은 시민과 관광객 등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다. 시는 최근 기온하락으로 맨발 걷기 시 동상·외상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세족장 동파와 노면 동결 등 시설관리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휴장을 결정했다.휴장 기간, 시는 부대시설 정비와 안전점검을 진행해 내년 봄 재개장 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경기도는 1년 전 포천시 관인면 작은도서관에 마련한 ‘AI 사랑방’에 다녀간 방문객이 11월 말 기준 3010명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앞서 도는 지난해 12
울산 남구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실질적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매칭데이를 열었다. 처음으로 AI를 기반한 취업지원 콘텐츠를 마련해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일자리 다양성이 부족하고 구직 인원이 적다는 의견도 나왔다. 11일 남구청 6층 대강당.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를 찾은 구직자들로 대강당이 북적였다. 남구는 이날 약 200여 명의 구직자가 다녀간 것으로 추산했다.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은 참여 기업을 살펴본 뒤 이력서를 작성하고 현장에서 줄을 서 면접을 보는 등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
‘제23회 대구 음식산업박람회’와 ‘2025 대구 커피&카페페스타’가 기대 이상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동시 개최된 음식·커피축제에 역대 최대 규모인 4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을 핵심 키워드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지역을 넘어 해외 시장까지 아우르는 미식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다. 쏠쏠한 판매 성과를 올린 참가 기업들도 내년 재참가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는 게 대구시 설명이다.대구 음식산업박람회총 170개사가 204개 부
순창군의 대표 관광지 강천산군립공원이 올가을 단풍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몰린 관광객들로 활기를 띠며, 총 16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38일간의 가을 성수기 기간 동안 16만 8천여 명의 방문객이 강천산을 찾았고, 입장 수입도 약 6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강천산이 여전히 국내 대표 가을 단풍 명소로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보여주며, 특히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단풍 절정 시기가 늦춰진 점을 고려해, 당초 11월 23일까지였던 성수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창주철공업' 인천 두 번째 명문장수기업
47년간 밸브 전문기업으로 한 자리를 지켜온 삼창주철공업㈜가 인천의 두 번째 명문장수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28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인천 서구에 위치한 삼창주철공업이 올해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명문장수기업은 한 업종에서 45년 이상 사업을 지속하며 조세 납부, 법규 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학익역 건설 정상화…아파트 단지 교통 여건 확 달라진다
7년째 표류하던 인천 수인분당선 학익역 건설 사업이 재개되면서 주변에 들어설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학익역 인근에 조성되는 복합문화시설 인천뮤지엄파크도 철도망 구축의 수혜 대상으로 꼽힌다.28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부동산 개발 시행사 ㈜디씨알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당 장관으로 간 野 중진… 국민의힘, 이혜훈 제명 강수
이재명 대통령이 신설되는 기획예산처의 초대 장관 후보자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을 지명하자, 국민의힘이 28일 즉각 제명 조치에 나섰다. 대통령 인선 발표 직후 당 지도부는 긴급 서면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제명을 결정했다.국민의힘은 보도자료에서 “이 전 의원에 대한 제명과, 당직자로서 수행한 모든 당무 행위를 무효화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통상 윤리위 심의와 최고위 의결을 거치지만, 윤리위원장 공석 상황을 감안해 최고위가 직권 처리했다.당은 이번 결정을 “사상 최악의 해당 행위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규정했다. 이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범석 쿠팡의장 “참담…진심으로 사과”에도 국회 연석청문회 ‘불출석’…증인 공백 논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28일 사과문을 내고 “쿠팡의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쿠팡의 전체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국회가 오는 30~31일 5개 상임위원회 연석청문회를 여는 상황에서 김 의장이 불출석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특별자치도, 젓소 결핵병 청정화 기반 구축 순항
강원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025년도 젖소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음성농장 인증제는 최근 3년간 결핵병이 발생하지 않은 젖소 농장을 대상으로 60일 간격 2회 연속 검사와 방역실태 등 엄정한 평가를 통과한 농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농가는 2년간 결핵병 검사 면제, 유방염 방제약품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2025년 말 기준 도내 7개 시군에서 총 44호가 인증을 완료했으며, 이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소 결핵병 청정화 기반 구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다.석성균 농정국장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