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면 우리동네 재능부자들이 최근 북면 지역의 한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주거청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는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 중인 한 독거노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어르신은 평소 대인기피 및 저장강박 등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로, 면사무소 직원이 가정방문 중 건강 이상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뇌출혈 진단을 받고 포항의 병원에서 2주간 치료를 받은 뒤 퇴원을 앞두고 있어, 재능부자들이 앞장서서 주거환경을 정비하게 됐다. 재능부자들은 집 안팎을 깨끗이 청소하고,
국내 사망원인 4위인 ‘뇌졸중’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날뿐더러,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살면서 심각한 장애를 얻게 되는 질환이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이 중요한 데다 조기증상을 알아두는 게 필요하다. ‘세계 뇌졸중의 날’이기도 한 2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에 해당하는 뇌혈관질환 중 하나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경색과 뇌출혈로 구분된다. 뇌가 손상되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등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질병청 통계를 보면, 지난 2022년 뇌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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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3개 자회사 노조가 3조2교대 형태로 연속야간노동을 해오다 지난 3월 뇌출혈로 쓰러진 조합원 2명의 산업재해 신청을 지원하고 나섰다.인천공항지역지부는 공공운수노조 법률원과 위임계약을 체결하고 뇌출혈 노동자 2명에 대한 산재 신청을 근로복지공단에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해당 노동자들은 인천공항시설관리 소속으로 15년 이상 공항 터미널과 탑승동을 연결하는 셔틀트레인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했는데 지난 3월 19일과 20일 각각 뇌출혈로 쓰러졌다.노조는 셔틀트레인이 공항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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