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전
마라도 남동쪽 약 35㎞ 해상에서 부산선적 대형선망 A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6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3시52분께 A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와 함정 등을 급파함과 동시에 사고 현장 인근에 있는 어선들에게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다행히 오전 4시30분께 인근 어선에서 A호 승선원 27명을 무사히 옮겨 오전 6시28분께 화순항에 입항했다.환자 6명은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 관계자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4일 우도 남동쪽 65㎞ 해상에서 엔진 열기로 양팔에 화상을 입은 20대 외국인 선원을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해경은 이날 오전 10시46분께 화물선 A호에서 20대 외국인 선원 A씨가 엔진 열기로 양팔에 2도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를 급파해 A씨를 태우고 제주시내 종합병원으로 옮겼다.한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헬기를 이용해 16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한 3개의 열대저압부가 모두 태풍으로 발달해 전국에서 주말 내내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낮 17호 태풍 ‘미탁’이 발생한 데 이어 19일 새벽 18호 태풍 ‘라가사’와 19호 태풍 ‘너구리'가 잇따라 발생했다. '미탁'은 비교적 세력이 약한 태풍으로, 현재 홍콩 방향으로 이동 중이며 20일쯤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너구리'는 일본 도쿄 남동쪽 약 2320㎞ 해상에서 발생했다. 일본 동쪽 해상을 따라 이동 중이며 21일부터는 방향을 바꿔 다시 먼 바다로 빠져나갈 예정이
제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24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2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남동쪽 약 35km해상에서 부산선적 대형선망 129톤급 ㄱ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ㄱ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27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승선원 중 40대 남성 ㄱ씨 등 2명이 화상을 입었고, 70대 남성 ㄴ씨 등 4명은 연기를 흡입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해경은 함정 소화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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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사랑원,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 성료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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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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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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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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