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재무과 직원들은 지난 3일 가을 수확철을 맞아 영덕군 영해면 묘곡리 사과재배농가를 찾아 낙과 정리와 수확 작업 등을 함께하며 농민들의 고충을 몸소 체험하는 농촌 일손 돕기 봉사를 펼쳤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일 최근 반복되는 이상기후와 관련 내년도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수확 후 사과원 관리법을 안내했다.  올해는 봄철 이상저온, 여름철 고온 지속, 가을철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등 복합적인 기상 악조건으로 일부 사과 품종에서 열과와 낙과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여름철 고온과 가을철 잦은 강우로 꽃눈 분화 환경이 불량했고, 겨울철 양분 저장에도 불리한 조건이 지속돼 수확 후 적절한 시비와 관수를 통한 양분 보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확 후 과실 생산에 소모된 양분을 보충하
노지감귤 가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착색 지연에 따른 출하량 감소와 타 과일 가격 상승으로 대체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10월 가락시장 기준 노지감귤 상품 도매가격은 5㎏당 1만3800원으로, 전년보다 19.5% 올랐다. 극조생 감귤 출하가 줄고 착색 부진으로 출하가 늦어져 반입량이 감소한 가운데 사과 등 타 과일 가격 상승에 따라 감귤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생육 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하다. 10월 중순 이후 큰 일교차로 착색이 원활히 진행됐으며, 낙과 및 열과 피해도 전년
이회수 충북 충주시의원이 이상기후에 따른 사과농가의 열과·낙과 피해 지원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299회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열과·낙과 피해가 보험의 사각지대에 머물지 않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5월 과수화상병으로 자식 같은 나무를 통째로 뽑은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올여름 충주 사과밭에는 열과와 낙과 피해가 잇따라 깊은 상처가 남았다”고 진단했다.이어 “정부의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으로 내년 8월15일부터 이상고온이 농업재해에 포함돼 열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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