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연시에는 이순재, 송도순, 김지미, 안성기 등 유달리 국민 사랑을 받았던 연예인이 많이 별세했다. 이들 중 우리나라 최고 스타 김지미가 울산 중산동 메아리학교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박무덕 전 메아리학교 이사장이 메아리학교 전신인 ‘지성학원’을 개원한 한 곳이 1960년대 초 정선 탄광촌이었다. 당시만 해도 탄광촌은 소위 ‘막장’이라고 해 가난한 사람이 살아 자녀 교육은 엄두도 못 낼 때였다.경남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했던 박 전 이사장은 이처럼 어렵게 살아가는 탄광촌에서 봉사키로 마음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