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과 고운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3일 고운동 가락뜰 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물놀이 축제 ‘고운 워터밤’ 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2024년 고운청소년센터 청소년마을계획단이 우리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여름 축제를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면서 첫걸음을 뗐다.이날 행사에서는 시간별로 200여명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참여해 물총놀이, 분수터널, 워터건 등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즐겼다.또 노래와 춤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들의 재능기부 공연은 행사의 보고 듣는 즐거움을
잠실지역세무사회는 5일 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가을 건강맨발걷기’ 행사를 갖고 화합과 단합을 다졌다.하나개해수욕장은 2019년 무의대교 개통 이후 맨발걷기 성지로 여겨지고 있으며,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에서 맨발걷기 애호가들을 위한 힐링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청정하고 고운 갯벌 1km의 해변은 맨발걷기 최적의 환경으로 암·난치병 등을 치유하려는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다.박내천 잠실지역회 회장은 행사 인사말에서 “넓은 바다와 고운 모래를 맨발로 걸으며 느끼는 상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날과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개최를 맞아 시민 참여를 거쳐 선정한 9~10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발표했다.이번 글귀는 지난달 6일부터 13일까지 세종시티앱에서 시민들에게 추천받은 75건의 의견 중 내부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글귀는 ‘가을을 따라온 한글, 그리는 말, 이어진 삶’으로 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열리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전시 주제인 ‘그리는 말, 이어진 삶’과 연계·선정했다.한글을 매개로 삶의 이야기를 그려내듯 한글의 아름다움과 일
중부뉴스통신 = 수원청소년청년재단과 법무법인 고운은 8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청년을 위한 법률 지원과 진로 탐색 기회 확대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이
이번 시간에는 미성년자가 비행을 저질렀을 때 어떤 처분을 받고, 소년재판이 일반 재판과 어떻게 다른지 알아본다. 인천일보와 법무법인 ‘고운’이 함께 하는 ‘로펌스토리’ 이번 Q&A는 소년재판을 받게 되는 소년과 재판절차 그리고 해당 재판을 통해 받게 되는 보호처분 이다.1. 소년재판의
경주 교촌마을의 상설 공연 ‘신라오기’가 지난 봄 시즌의 성황을 뒤로하고 9월 가을 무대를 새롭게 연다. 특히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에도 특별 공연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신라오기’는 신라시대 문인 고운 최치원의 저서 ‘향악잡영(鄕樂
‘첫’이라는 말에는 수많은 두려움과 망설임, 그리고 설렘이 담겨있다. 이 말은 오래도록 입안에 물고 굴려도 설렘이 쉬 가시지 않는다. 어설프고 미흡하지만 참신하고 신선하다. 첫사랑, 첫눈, 첫걸음마, 첫 월급. 명사의 앞에 붙어 이토록 고운 말을 품는다. 처음 시작하는 새 기대와 긴장으로 가슴 뛰는 말이기도 하다. 첫걸음과 첫 월급은 터질 듯 벅찬 감동의 단어다. 부모라면 아기의 하루하루가, 매 순간이 감격이다. 누워만 있던 아기가 뒤집기를 하고 배밀이를 시작한다. 그러다 기어가는 법을 배우고 일어서서 걷기로 발전한다. 돌이 다가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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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밭에 내리는 비는하늘빛이에요너른 모시잎 속에 스며들어길쭉하게 자라난결 고운 모싯대에 젖어들어요하늘빛 말고는안으로는 얻을 바가 없고밖으로는 구할 것이 없지만하늘빛으로 내린 비는 고스란히그 꼿꼿한 모싯대를 감싸고 있어요사람들은 모싯대를 밑동에서 잘라그 허리를 꺾어껍질을 벗겨내지만실은 그 껍질 속하늘빛을 긁어모으는 거에요보셔요, 햇살 속에 널린태모시 빛깔에서 조금씩 빠져나가다시 하늘로 올라가하늘빛으로 변해버리고 있는 것을하늘빛을 하늘로 보내고서야태모시는 지상의 백모시가 되어가는 거지요 비움과 정화 끝에 드러나는 참모습고운 모시 섬유를
옹진군 대청면은 7~8월 피서철 종료에 따라 대표 관광지인 모래울 해변 일대에서 2025년 9월 중 제1차 Clean-Up 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모래울 해변은 약 1km에 걸친 고운 백사장과 맑은 바다가 어우러진 대청도의 대표 관광 명소로, 여름철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또한 주변에는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행사는 피서철 동안 많은 관광객이 찾은 해변을 정비하여, 청정한 대청도의 이미지 제고와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이
창녕 신창여중 합창단이 ‘2025 경남예술제 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예총경남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 본선은 지난 6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렸으며, 경남 전역의 예선을 통과한 1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신창여중 합창단은 자유곡 2곡을 통해 맑고 고운 화음을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교사의 헌신이 이룬 결실로, 창녕 지역 청소년 예술 활동의 저력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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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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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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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고?” .. 정근식·강은희·윤건영 “사실 왜곡 말라” 반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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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ART유스센터 소리모아,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담은 ‘코끼리 우정송’ 발표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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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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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2025 독서의 달’을 맞아 도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독서문화 공동체 확산을 위한 20책문화동아리 축제 ‘서로를 북 돋다!’를 28일 한라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지역 책문화 동아리와 공공·작은도서관, 동네책방 등이 다양하게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신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주요 행사로 △명작 그림책 공연 ‘브레멘 음악대’ △출판평론가 한미화 작가와 함께하는 도민 참여형 북토크 △책문화 동아리 체험·전시 부스 확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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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홈플러스 폐점·매각 대응 촉구…“정부·국회 나서야”
창원시의회가 홈플러스 매장 폐점·매각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우려하며 정부와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시의회는 12일 열린 제146회 임시회 제4차 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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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서귀포시 복지의 미래, 시민과 함께 설계합니다
우리 사회는 지금 급속한 고령화뿐만 아니라 가족 돌봄 기능의 약화, 1인 가구 증가, 양극화에 따른 위기가구 증가 등 복합적인 사회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중앙정부의 복지정책만으로는 더 이상 대응하기 어렵다는 한계점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으며,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이 스스로 해결하는 복지체계의 새로운 방향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함께 논의하고 함께 결정하는 과정’이다. 오는 9월 17일 개최되는 ‘서귀포시 100인 원탁토론회’는 바로 그 출발점이 될 것이다.이번 토론회는 ‘다함께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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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쓰레기에서 자원으로, 매립장에서 미래로
우리는 매일 쓰레기를 배출하고 쓰레기는 어리론가 향한다. 종착지 중 하나가 매립장이다. 매립장은 단순히 쓰레기가 머무는 곳이 아니라 도시 재생을 연결하는 미래형 공간으로 재해석되고 있다.환경부는 2025년 1월 폐기물 처리 기반의 안정성·효율성 제고를 위한 ‘폐기물 매립시설 관리체계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중점 추진 과제는 사용종료 매립장 주민 여가 공간 및 산업기반시설 부지로 활용 등이 있다.운영 종료된 매립장 토지 용도를 공원,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6종에서 주차장, 물류 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 4종을 추가했다. 주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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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울산 개최 ‘2025 관광 이노커넥션 페스티벌’ 성황
경남도는 11~12일까지 양일간 울산 Fe01 재생복합문화센터 등지에서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 관광 이노커넥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