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고등어잡이 어선 '135금성호'가 사고지점으로부터 북동쪽 370m 떨어진 심해 80~90m에서 뒤집힌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제주해양경찰청은 8일 135금성호 침몰사고와 관련 브리핑을 열고 실종자의 생존 '골든타임'을 24시간 정도로 보고 실종자 1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은 수색 과정에서 오전 8시 39분쯤 수중수색장비를 통해 최초 사고 해점에서 북동쪽으로 370m 떨어진 곳에서 침몰한 선체가 확인했고,
제주 해상에서 27명이 탄 대형 고등어 잡이 어선이 침몰해 현재까지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됐다.해경에 따르면 8일 오전 4시 33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t급 선망 어선 A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 승선원은 출입항관리시스템상 27명이다.이 중 현재까지 15명은 구조됐고 2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망자는 모두 한국인 선원이다.나머지 12명은 실종 상태이며 A호의 선체는 완전히 침몰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함정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발생한 고등어잡이 어선 135금성호 침몰사고 원인으로 당시 평소보다 많았던 어획량으로 인해 어선이 전복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구조된 금성호 선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5회 잡을 양을 한번에 잡았다”는 등 모두 평소보다 어획량이 많았다는 진술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경은 많은 어획량으로 인한 어선의 복원력 상실이 침몰 원인이 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있다.사고 당시 금성호는 고등어 등을 잡아 우현 쪽에 그물을 모아둔 상태였고, 오른쪽으로 전복되면서 침
지난 8일 비양도 인근 해역에서 부산 선적 고등어잡이 어선이 침몰해 3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다.10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8일 오전 4시31분께 비양도 북서쪽 약 22㎞ 해상에서 135금성호가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135금성호에는 한국인 선원 16명, 인도네시아인 선원 11명이 타고 있었고 침몰 당시 선단에 의해 15명은 결국 숨졌다.구조당국은 침몰 직후 항공기와 함정 등을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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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거리 환경 캠페인 실시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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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대구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가 6일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달서행복점’을 개소했다.‘다회용기 세척사업’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의 2024년 신규 자활사업으로 친환경 다회용기를 렌탈 및 수거·세척·배송하는 사업이다.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달서행복점은 달서구 상화로 19길 33에 전용면적 265.2㎡로 마련됐다. 세척 시설 2개 라인 및 포장실, 소독실, 에어 부스 등을 갖추고 ATP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세척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식품위생 안전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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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제10회 울산시민대화합음악회 ‘우리 곁에 있는 천사’= 울산 남구구립교향악단, 남성성악5중창 B.O.S, 시낭송가 정다연, 색소포니스트 신유식, 댄서 김재만·정솔비 등이 무대에 올라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 17일 오후 6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의 292·1365. △박광호 2번째 개인공연 ‘나는 아직도 족발이 맛있다’= 박광호 울산민예총 춤위원장 등이 나르시시스트를 돼지로 표현하고 돼지와 함께하는 사회와 인간관계망을 일상적 표현과 춤, 영상과 음악으로 나타낸다. 17일 오후 7시 아트홀 마당. 문의 2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