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6·3 대선을 보름여 앞둔 16일 선거 낙관론을 경계하며 몸을 한껏 낮췄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선다는 결과가 나오지만, 지지율 우세에 방심하면 대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우려에서다. 이 후보는 이날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고 배포할 수 있는 유튜브 등 새로운 매체 환경이 선거 유세 현장을 바꾸고 있다. 상대적으로 폐쇄적이고 휘발성이 강한 지지자 중심 현장이 다양한 형태로 온라인에 공유되면서 선거에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현장 분위기에 휩쓸려 내뱉은 막말이 박제돼 논란이 일
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을 앞두고 당내에 ‘낙관론 자제령’을 내렸다.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우세가 여론조사로 확인되고 있지만, 방심이 오히려 투표율 하락과 보수층 결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20일 당 소속 의원들과 캠프 관계자들에게 문자 및 SNS를 통해 “연설과 방송, 인터뷰 등에서 예상 득표율이나 ‘낙승’, ‘압승’ 등의 표현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그는 “섣부른 낙관은 오만으로 비칠 수 있으며, 투표율 저하와 역결집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실언하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유의하고, 위반 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FC는 왜 하필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을까…"절박함을 알기에"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바다 옆 속초 조선소에서 만나는 동해안 예술 축제 ‘2025 bac. 속초아트페어’ 개최
6월 5일부터 9일까지 바다와 맞닿은 조선소 카페 ‘칠성조선소’에서 ‘2025 bac.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칠성조선소는 1952년부터 조선소로 운영된 속초의 명소이자 현재는 카페 및 전시와 공연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칠성조선소는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올해 속초아트페어는 기존 속초, 고성, 양양에 더해 강릉까지 지역 작가의 범위를 확장해 ‘동해안 작가’ 씬에 주목할 뿐만 아니라, 활발히 활동해 온 기성 작가부터 공모를 통해 발굴한 신진 작가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봄을 만지다
봄을 만지다 벚꽃이 만개한 나무 아래서바람에 날리는 꽃잎을 잡았어요. 금낭화 고운 꽃이 오종종 피어나면손으로 만지기 아까워 눈으로 만지고요. 민들레 노란 향기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 재해대비 봉림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충남지역본부 예산지사는 5월 28일에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봉림저수지에서 충남지역본부 이민수 본부장이 참관한 가운데 2025년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날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를 비롯한 예산군청,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소방서 및 지구대, 그리고 지역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상황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수지 물넘이 및 사전 방류시설의 능력을 초과하는 홍수가 저수지로 유입되어 제방이 월류하고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훈련은 피해상황 전파
Generic placeholder image
에이수스, ‘TUF Gaming X 하츠네 미쿠’ 콜라보레이션 진행
ASUS 코리아는 자사의 TUF Gaming 브랜드와 음악, 예술,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버추얼 팝 아티스트 하츠네 미쿠가 콜라보레이션한 ‘TUF Gaming x 하츠네 미쿠 에디션’ 제품군을 발표했다.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에디션은 TUF Gaming K3 Gen II 키보드, 미니 무선 마우스, P1 마우스 패드, H1 Gen II 헤드셋 등의 총 4종으로 에이수스의 사이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前 대통령 수사 속도 낸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치러진 6·3 대선이 끝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수사가 본격화할 전망이다.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는 물론 '서울~양평고속도로', '양평 공흥지구 특혜' 등 윤 전 대통령 처가를 겨냥한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검·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방송3사 출구조사...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
6·3 대선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9.3%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두 후보간의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12.4%p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7.7%,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후보는 1.3%, 송진호 무소속 후보는 0.1%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6·3 대선] 인천 연수구 한 투표소에서 70대 여성 쓰러져 숨져
인천 한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소에서 70대 여성이 쓰러져 숨졌다. 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9분쯤 인천 연수구 선학동 한 대선 투표소에서 70대 여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Generic placeholder image
21대 대선 인천 최종투표율 77.7%, 역대 최고치 기록
23분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라 조기 실시한 21대 대통령 선거 인천 투표율이 77.7%로 역대 전국 단위 선거 최고치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오후 8시 치른 21대 대선 본투표에서 인천은 선거인 261만9,348명 중 203만5,751명이 투표했다.인천의 10개 군·구별 투표율은 ▲연수구 80.8% ▲동구 79.0% ▲옹진군 78.7% ▲계양구 78.3% ▲서구 78.2% ▲부평구 7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1대 대선] 출구조사 이재명 51.7% '압승'... 개표 작업 시작 자정께 윤곽 나올듯 
6월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 작업이 시작됐다.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 51.7%로 나타났다. 총 254곳의 개표소가 설치되고 7만여명의 개표 인력이 투입된다. 개표는 4일 오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