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0월 수출이 4.6% 증가하면서 수출이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양대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은 역대 10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대중국 수출은 25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대미 수출도 역대 10월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는 등 양대 주력 시장으로의 수출도 호조를 보였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10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10월 수출액은 575억2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4.6% 증가했다.한국의 수출은 작년 10월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된 뒤 13개월째 지난해 같은 달보다 증
올해 10월 울산지역 소비자물가가 석달 연속 1%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3년9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5일 ‘2024년 10월 울산시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했다. 10월 울산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49로 전년동월비 1.0% 상승했다. 지난 2021년 1월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울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2월 3.4%를 기록한 후 석달 연속 3%대를 이어오다 5월 2.6%로 내렸고, 8월부터 1%대 상승률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0월 울산의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0.9% 상승했다.
우리나라의 10월 수출이 13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0월 수출액은 역대 10월 중 1위인 575억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 증가했다.올해 8월부터 3개월 연속 월별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가운데 13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125억 달러로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을 6년 만에 경신하면서 12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컴퓨터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한 10억 달러로 10개월 연속
올해 10월 울산의 수출액이 자동차·석유제품·화학제품·선박 등 4대 주요 수출품 모두 부진하며 60억달러로 주저앉았다. 관세청이 18일 발표한 ‘2024년 10월 울산 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10월 수출액은 65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8.4% 감소했다. 울산의 수출실적이 60억달러대로 떨어진 것은 올해 6월 이후 넉달만이다. 지난 10월 수출실적 하락은 울산 주력산업의 수출액 감소가 영향을 줬다.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는 주요국인 미국으로의 수출액이 18% 감소하면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레메디 스튜디오가 컨트롤2와 앨런 웨이크2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1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레메디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초자연 스릴러 게임 '컨트롤'의 속편 '컨트롤 2'를 발표했다.이번 속편은 액션 RPG 장르로, 원작의 액션 어드벤처 템플릿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레메디는 '앨런 웨이크 2'가 18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컨트롤'의 얼티밋 에디션이 2025년 2월 12일에 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이전에 출시된 콘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SK이노베이션이 지난 60여년 동안 대한민국 산업계에 석유류와 같은 에너지는 물론 '산업의 쌀'로 불리는 나프타 등 석유화학류를 꾸준히 공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대한민국 제1호 국가 산업단지인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에 제1호 기업으로 입주한 SK이노베이션이 대한민국이 역
최근 기업 활동의 주요 트렌드는 '상생'과 '지속 가능한 성장'이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확대되면서 기업들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 흐름에 발맞춰 코레일유통이 공공 자원인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올해 6월부터 ‘로코노미200+ 프로젝트’팀을 운영하며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이 추진 중인 프로젝트는 전국 철도역에서 편리한 서비스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 인근 아이카와 개발종합센터에서 '사도광산 추도식'이 지난 24일, 개최됐다.애초 한국 정부와 유가족은 추도식에 참여하기로 했으나, 이날 추도사를 낭독한 이쿠이나 아키코 정무관이 과거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는 이력이 불거지는 등 논란이 지속되자 전날 불참하기로 결정했다.'반쪽짜리 행사'로 전락된 이번 추도식에서 이쿠이나 정무관은 추도사에서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 하에서라고 해도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땅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면서 갱내의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에서 곤
이제 가까운 내 집 앞 세븐일레븐에서 초 신선한 '진짜' 생맥주를 언제든지 경험할 수 있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10월부터 국내 최초로 2000여 점포에서 리얼 생맥주캔을 시범 판매해온 데 이어, 오는 28일부로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세븐일레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