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주시민이 참여하고 체험하는 공간을 넘어 자연이 일상의 일부가 되는 ‘진주형 산림문화’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전국 최고의 산림복지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진주를 대표하는 ‘정원문화’의 상징이자 ‘산림휴양 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올해 10개월 동안의 방문객이 50만명을 돌파하며 개장 이후 가장 높은 방문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160만명을 돌파하며, 단순한 산림휴양 시설을 넘어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는 지난 3일 삼가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 맛체험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강병천 합천군 축산과장, 김용욱 합천축협장, 김종배 한우지부장 및 한우협회 회원들이 참석하였으며, 학생들의 급식 시간을 활용해 우리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단백질 섭취를 돕고,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한우 맛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등급 합천황토한우 불고기 85kg(약 3
합천군은 11월 5일 오후 2시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K-water 합천댐지사와 ‘용주면 농촌웰빙테마장터 ‘더 어반 오차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체계를 공식적으로 구축하고, 지난 6월 30일 한국수자원공사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10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예정인 ‘더 어반 오차드’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댐 주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공동으로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장, 합천군 안전건설국장,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13일간 진행된 ‘아제르바이잔 스마트팜 농업전문가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연수는 KOICA의 ODA사업의 일환으로, 아제르바이잔 농림부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경남의 스마트농업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추진됐다.교육은 기술원 ATEC에서의 이론 강의와 함께, 함안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 밀양·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경남의 선도농가 등에서 현장 견학을 결합해, 참가자들이 실무 중
합천군은 지난 4일 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사업, 회계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2차 공공계약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주식회사 공공계약연구원 조양제 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조 원장은 30여년 이상의 회계 분야 전문가로, 공무원들 사이에서 유명한 ‘예산회계실무카페’의 부매니저로도 활동하며, 공무원들이 업무 중 겪는 회계 분야의 어려운 문제를 쉽게 풀어주는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교육내용은 감사일반, 계약실무, 종합공사,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2026년 경남도 종합감사를 대비하는 내용을
내년 7월 출범하는 ‘제물포구’의 정체성과 지역 이미지를 담을 ‘제물포구 상징물’의 선정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가 추진된다.지난 6월부터 제물포구의 ‘상징 마크’와 ‘캐릭터’를 개발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인 중구와 동구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상징물 개발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그간 양 구는 ▲주민 인식 조사 ▲핵심 가치 도출을 위한 주민 소통단 토론 ▲5차례의 중간 보고회를 거치며 상징물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를 토대로 ‘상징 마크’ 3종과 ‘캐릭터’ 3종의 후보 디자인을 선정했다.이번 설
인천공항보안는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등 5개 부처가 공동 주관한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공정채용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채용문화 확산이 목적으로 2017년부
국세청이 서울시, 경기도 등 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고액·상습체납자들의 은닉재산을 찾아내기 위한 대대적인 합동수색을 벌여 상당한 성과를 거양했다.일부 재산은닉 고액체납자들의 민낯이 여실히 드러난 상황. 이번 합동조사에서 드러난 일부 호화생활 고액 체납자의 사례를 자세히 살펴본다.체납자 甲은 부동산 양도에 따른 양도소득세를 신고하지 않고 고지된 양도소득세 등도 납부하지 않아 수십억원을 체납했다.양도대금이 은행 대출금 변제에 사용된 사실이 확인됐지만 해당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받은 자금이 고액이고 사용처가 불분명했다.이에 더해 甲과
빙그레가 요플레 오리지널 신제품 '요플레 오리지널 대추'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요플레 오리지널 대추'는 해외에서 이색 간식으로 꼽히는 '대추 요거트'를 요플레만의 색깔로 재탄생시킨 요거트 제품이다. 신제품은 따뜻한 성질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 대추를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KB금융그룹이 글로벌 ESG 리스크 평가 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의 ‘2025년 ESG리스크 관리 역량 평가’에서 국내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Low Risk 등급을 획득하며, 최고 수준의 ESG리스크 통제·관리 역량을 입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세계적인 투자 연구 기관 모닝스타의 자회사로, 매년 전 세계 약 1만6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리스크 노출도와 관리 수준을 평가한다.ES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어퓨가 다이소 단독으로 ‘더퓨어 후시디움’ 라인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피부 트러블을 빠르게 진정시키는 긴급 설루션이다. 레드 스팟 세럼, 레드 진정 토너, 레드 진정 크림으로 구성돼 단계별 진정 케어가 가능하다.‘후시디움 콤플렉스’ 성분에는 트러블 완화와 민감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곰팡이 유래 균주 발효물이 포함됐다. 피부 진정과 보호, 보습 효과를 갖춘 성분을 조합했다. 더마코스메틱 피부과학연구소 인체적용시험 결과, 3종을 함께 사용하면 트러블 진정 지표가 사용 직후 최대 86.76% 개선되는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균형발전본부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첫째 날에는 서울시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의 타당성과 실효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서울시 정책의 방향성과 공공성에 대한 강도 높은 심사가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는 17일 서울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여수해경 경비구조과 유병욱 경장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생명존중대상’을 수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생명존중대상’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해 전국 각지에서 생명 존중 정신을 실천한 숨은 영웅들을 발굴, 국민의 생명을 구하거나 인명사고 예방에 헌신한 개인·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유 경장은 지난 8월 16일 새벽 1시경 여수 A정박지에 정박 중이던 석유제품운반선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농심의 ‘신라면 툼바’가 일본 경제 전문지 닛케이 트렌디가 발표한 ‘2025년 히트상품 베스트 30’에 선정됐다. 한국 라면이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닛케이 트렌디 측은 “인스턴트 라면 강국 일본에서도 신라면 툼바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제품”이라며 “매콤한 크림 맛과 쫄깃한 식감이 식사 만족도를 높였고 전자레인지 조리라는 새로운 방식이 흥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농심은 지난 4월 일본 최대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에서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선보였다.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100만 개가 완판됐다
인천아트플랫폼이 인공지능에 대한 예술적 질문을 주제로 한 기획전 '의문의 AI '를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전시장 1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프랑스 해외문화진흥원의 후원받은 국제미디어 전시로, 한국·프랑스·대만·싱가포르 4개국 9팀의 작가가 참여한다.'의문의 AI'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후 현대인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스며든 인공지능이 인간의 인식과 삶의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예술적으로 탐구한다. AI가 산업뿐 아니라 사회 전반을 흔들며 ‘산업혁명 이후 가장 큰 인
인천공항보안는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등 5개 부처가 공동 주관한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공정채용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채용문화 확산이 목적으로 2017년부
국내 주식시장 선진화 및 일반투자자 참여 확대 등에 따라 주식시장의 투명성·공정성 회복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는 가운데 상장사 임직원의 내부정보를 활용한 불공정거래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금융감독원은 이와 같은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하는 한편, 불공정거래 주요 사례 전파 및 규제체계 교육 등을 통해 불공정행위를 예방하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 즉 2025년도 상장사 임직원 대상 불공정거래 예방교육 실시하는 것이다.금번 교육은 ▲과거 불공정거래 교육 기회가 없었던 중소형사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