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봄철 주요 지역축제에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축제와 행사의 가격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물가 안정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3월부터 시군과 함께 집중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축제별 관람객 규모에 따라 물가책임관을 지정해 관리한다. 100만명 이상 방문하는 대형 축제는 도 경제부지사가, 50만명 이상인 경우 도 경제통상국장이 직접 책임지고 물가 안정을 총괄한다. 이를 통해 바가지요금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한 가격 질서를 유지할 방침이다.경남도는 본격적인 축제 시즌을 맞아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과 현장점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