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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 박헌봉 선생 국악제전, 산청 기산국악당서 4~6일

국악 운동의 선구자이자 국악 교육에 큰 업적을 남긴 故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는 ‘제18회 기산국악제전’이 선생의 고향 산청에서 열린다.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산국악제전은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문체부, 교육부,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산청군, 산청군의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국악의 신명으로 하나 되는 ‘제18회 기산국악제전 국악한마당’과 전통문화 창달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13회 박헌봉 국악상’, 국악인 발굴을 위한 ‘제18회 기산국악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 그리고 ‘기산 학술대회’로 구성...
‘제29회 진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10일 오후 칠암동 남강야외무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흥 시의회 의장, 시민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진주시는 1995년 진양군과 통합 이후 매년 10월 10일을 ‘진주시민의 날’로 지정 개최하고 있다.문화와 충절의 역사적 전통을 자랑하고 진주시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높여 시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기념식은 식전행사인 시립국악관현악단 공연, 어린이 합창예술단 ‘고운빛소리’, 코러스 댄스팀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이어 시민헌장 낭독, 진주시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진주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경남도는 지난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도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개회식은 대형 LED 전광판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웅장한 무대 연출,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거북선, 성화 점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경상도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의 상징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이날 문학상에 이어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창원시는 가을꽃이 만발하는 시기에 맞춰 ‘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을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 창원시하수도사업소에 속해있다.창원시는 바다가 비리다 보이는 이곳 8300여㎡에 분홍색 솜사탕 같은 자태로 인기를 끄는 핑크뮬리, 가을꽃 대명사 코스모스를 심고 어린왕자 동상, 포토존을 설치해 꽃밭을 가꿨다. 최근 핑크뮬리, 코스모스가 활짝 피기 시작해 가을 나들이객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은수기자 [email protected]
제105회 전국체전의 양궁경기가 열리는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연방장에 지난 11일 전국의 시·도 대표선수들이 모여 공식연습을 하며 기량을 점검했다.이날 공식연습에는 파리 올림픽 5개 전 종목을 석권한 김우진·임시현, 김제덕, 이우석, 남수현, 전훈영 등 금메달 리스트를 비롯해 500여 명의 선수와 시·도 관계자들이 참가했다.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은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펼치겠다고 자신했다.김우진은 이날 “전국체전에서의 볼거리라면 기록이 깨지는 순간이다. 많은 기록이 새로 쓰이는 그런 순간이 많이 탄생하길 바
국내 최대 종합스포츠축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1일 김해에서 개막된다.17일까지 전체 47개 종목에 전국 최고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김해종합운동장 등 경남도내 18개 시군 73개 경기장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뽐낸다. 다만 승마는 경상북도 상주 국제승마장, 핀수영은 대구체고 수영장에서 열린다. 전국 체전 경남 개최는 1982년, 1997년, 2010년에 이어 네번째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1만9159명, 임원 8994명 등 모두 2만8153명이 참가한다. 일본, 미국 등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거침없는 '대통령 놀음'을 두고 한동훈 대표는 계속 특검법을 방해할 건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13일 서명브리핑에서 "...
2024. 10.14. 01:52.재민이의 결혼. 결혼식이니까 그래도 자켓은 입어야지 하며 올봄에 구매한 검은색 와이드핏 자켓을 꺼냈다. 거울 앞에 서서 셔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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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민 경인여대 교수가 제38회 책의 날을 맞아 11일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은관문화훈장 1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문체부 장관 표창 24명 등 총 29명에게 정부포상 및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올해 은관문화훈장은 고덕환 도서출판 삼영사 회장이 받았다. 이어 대통령 표창을 받은 윤세민 교수는 1983년에 출판계에 입문한 후 ’95년 경인여대 교수로 부임한 이래 2천여 명의 출판 인재를 양성했다.출판학, 출판정책, 출판역사, 베스트셀러,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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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마라토너 루스 체픈게티가 여자 마라톤 사상 최초로 '2시간 10분' 기록을 깼다.13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24 시카고 마라톤'에서 체픈케티는 2시간 9분 56초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여자 마라톤계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여자 마라톤은 공식 경기에서 역사상 단 한번도 2시간 10분대를 돌파한 기록이 없다. 이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베를린 마라톤에서 에티오피아의 티기스트 아세파가 세운 2시간 11분 53초였다. 체픈게티는 이러한 아세파의 기록을 2분이나 단축시키며 압도적인 성과를 냈다. 특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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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울산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린 2024 울산공업축제 폐막식&불꽃축제에서 많은 시민들이 해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축포가 하늘을 수놓고 있다. 김동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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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앞으로 의령에 가면 망개떡 말고도 '망개 뿌리 갈비탕'을 먹게 될지 모르겠다. 지난 5일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에 개최된 의령 향토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에서 의령특산물 망개나무 뿌리와 한우로 갈비탕을 끓어낸 최옥선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리치푸드, 한상을 차리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의령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의령의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외식판매 가능한 다양한 레시피를 발굴하여 상품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망개밥, 부자한우솥밥, 한우 사계초밥 등이 이 대회에 탄생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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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한 무인기의 평양 침투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국경선 인근 부대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출 것을 명령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인민군 총참모부는 지난 12일 국경선 부근 포병부대와 중요화력임무가 부과된 부대들에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작전예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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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2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4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2기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 성과와 성장 이야기를 나눴다.‘경기청년 사다리’는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 등 ‘더 고른 기회’를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청년 정책이다.도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약 한 달간 ▲ 미국 4개 대학 115명 ▲ 호주 2개 대학 60명(시드니대 3
수도 평양에서는 무인기 감시초소 증강 13일 조선중앙통신이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지난 12일 국경선 부근 포병연합부대와 중요화력임무가 부과된 ...
광동 프릭스가 'PUBG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한국 최고의 팀은 광동 프릭스"라는 사실을 확고히 했다.13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4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날 경기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렸다.그랜드 파이널은 사흘간 15개 매치를 통해 누적 토털 포인트로 16개 팀의 순위를 매긴다. 마지막 경기를 마친 후 1위를 기록한 팀이 P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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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시민단체들이 광명시의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 과학고 유치반대 시민단체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명시가 충분한 논의과정 없이 각 학교로 공문을 보내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을 독촉하고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광명시는 일반학생들에 대한 역차별과 학교 서열화를 심화시키고 사교육비 증가와 공교육 부실을 초래하는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시민단체연대는 “광명시의 행태는 모든 학생이 주인인 교육을 지향해 온 그간의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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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
금천구는 10월 8일 오전 10시 30분 금천체육공원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대한노인회금천구지회가 주관해 ‘소통과 통합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행사에는 경로당 회원, 노인복지 유공자 등을 포함해 어르신들 800여 명이 참석했다.오전에는 축하공연과 기념식 이후 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모범 어르신 7명, 어르신 복지기여자 11명이 표창 대상자로 선정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에 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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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작가 한강, 한국 첫 노벨 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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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재판 넘겨진 인천 경찰관 64명
인천에서 법을 어겨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이 최근 5년간 6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기소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은 ▲2019년 16명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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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만든 위기 국민불안]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
맑고 밝은 좋은 계절 10월 들어 거야 주도 탄핵정치가 깊어간다.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로 정치가 만들어낸 위기, 위기설이다.지난 7일부터 개시된 국감을 민주당은 아예 ‘김건희 국감’, ‘윤정권 끝장 국감’이라고 규정했다. 당 최고위는 이재명 집권플랜 본부 발족 안건을 의결하고 국감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국감’이라고 대응하지만 역부족 상황으로 비친다.김건희 의혹에 윤·한 갈등까지 표출민주당 중심의 범야는 무려 192석으로 의회권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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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한 ‘제25회 울산시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2일 남구 태화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5개 구·군에서 총 15팀이 참가해 약 150여 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는 참가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많은 관중들이 함께해 지역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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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14. 01:52.재민이의 결혼. 결혼식이니까 그래도 자켓은 입어야지 하며 올봄에 구매한 검은색 와이드핏 자켓을 꺼냈다. 거울 앞에 서서 셔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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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선거 개입' 의혹을 받는 명태균 씨 관련해서 "뭐가 겁나서 수사를 미적 거리는가"라고 강하게 수사를 촉구했다. 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속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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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경찰 제복 잠시 벗은 김은혜, “3년 공백 딛고 울산선수로 출전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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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후배들과 울산 소속으로 대회에 출전해 재미있게 경기를 했습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종목에 출전한 울산 동부경찰서 형사과 김은혜 순경은 경기를 마친 뒤 이같이 말했다. 김 순경은 지난 11~12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펼쳐진 사격 여자 일반부 공기소총, 50m 소총 3자세 등에 출전했다. 그는 50m 소총 3자세에서 584.0점을 쏴 상위 8명 안에 들어 결선 무대까지 밟았다. 결선에서는 402.5점으로 8위에 그치면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김 순경은 대회를 마친 뒤 본보와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