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해양경찰서는 8일, 여름철 극성수기 연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비지정 해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안전요원·수영한계선 등의 부재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비지정 해변에 대한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해안가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었다.강릉해양경찰서장은 이날 양양 광나루 해변 등 주요 비지정 해변 3개소를 방문하여 ▲인명구조장비함 비치 및 관리 상태 ▲위험알림판 및 현수막 설치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또한, 인접 해수욕장 안전요원을 만나서 비지정
강원대학교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가 투자한 창업기업 ‘㈜아토매트릭스’와 ‘㈜케이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일반트랙’에 최종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아토매트릭스’와 ‘㈜케이버’는 각각 ▲AI 기반 신약 설계 ▲커피박 활용 친환경 바이오소재 개발이라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의 초기 투자와 성장 지원을 기반으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아토매트릭스’는 2024년 5월에 설립된 바이오 인공지
삼척관광문화재단은 강원도와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5 강원 ART박스 공연단' 사업에 선정되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우수 공연을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선보인다.‘강원 ART박스 공연단’은 강원도 내 공연예술단체의 우수 콘텐츠를 문화소외지역 및 생활밀착형 공간에 파견하는 문화공연 지원사업이다. 도내 예술단체와 지역 문화기관을 연계하여 삼척시를 비롯한 9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삼척에서는 지난 7월 24일, 아트컴퍼니 해랑의 연극 뮤지컬 ‘돌매이
춘천시의회 이희자 의원은 지난 8일 여성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2차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난 1차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조례안의 구체적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이희자 의원의 주재로 열렸으며, 시의회 위원들과 춘천시 관계 공무원, 여성농업인 춘천연합회 관계자 등 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간담회 이후 조례안 초안이 마련된 가운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위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이희자 의원은 “1차 간담회에서 제시된 여성농업인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조례안 초안을 준비했다”
강원지방병무청은 병역명문가 우경신 가문을 방문해 문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8일 실시했다.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는 병역명문가 문패를 제작하여 교부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병무청에서 제작한 문패가 배부되는 강원영서지역 병역명문가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선정된 261가문이며, 이후 선정된 가문은 내년에 배부된다.이날 문패를 받은 우경신 가문은 6.25 참전 유공자를 포함하여 3대에 걸쳐 총 7명이 229개월 동안 군복무를 수행했다.방경종 강원지방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문패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횡성 산림치유 트레킹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트레킹과 휴식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횡성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보고 느끼며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치유 도시락까지 곁들여져,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하는 특별한 여정으로 기획됐다.주요 프로그램은 ▲횡성 노아의 숲 및 태기산 트레킹 ▲횡성 전통시장 탐방 ▲국립횡성숲체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자연을
아주IB투자가 약 67억원 규모 교환사채를 발행한다.1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주IB투자는 지난 12일 공시에서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총 66억5463만원 규모의 CB를 발행한다고 밝혔다.만기일은 오는 2028년 8월 19일이다. 교환가액은 2625원이며 교환청구기간은 오는 2025년 9월 19일부터 2028년 7월 19일까지다. 교환대상은 아주아이비투자 보통주 253만5098주로 전체 발행주식수 대비 2.09%에 해당한다.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날인 2027년 8월 19일부터
한국세무사회 소속 전국의 회원과 직원·가족 등이 함께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세무사공동체 한마음체육대회’가 10월에 열린다.한국세무사회는 지난해 회원들의 호응에 힘 입어 오는 10월 31일 2025년 세무사공동체 한마음체육대회를 천안상록리조트 대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날 대회에서는 체육행사 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제공과 함께 경품추첨, 축하공연 등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세무사회는 “한마음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세무사의 자긍심을 확인하고, 전국의 세무
강릉시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환경보전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환경보전 유공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포상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주관해 수여되는 상으로, 환경보전 기여도, 탄소 중립 실천, ESG기반 경영 추진 등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되었으며, 강릉시는 1회용품 저감 및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강릉시는 다회용 컵 재사용 촉진 활성화의 일환으로 작년 한 해 강릉커피축제 등 행사장에 8만 2천여 개의 1회용 컵을 다회용 컵으로 대체하여 2
KCC가 그레이코와 손잡고 페인트와 도장 장비까지 제공하는 토털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KCC가 차별화된 가치 제공을 위해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토털 솔루션은 KCC의 바닥·방수재용 폴리우레아 페인트와 그레이코의 우레아 도장 장비를 함께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그레이코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00여개국 30,000개 이상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도장 장비 전문 제조 기업으로, KCC는 글로벌 기업 그레이코와의 협업을 강화하며 토털 솔
국민은행의 ‘KB국민인증서’가 2021년 10월 전자서명 라이선스 취득 이후 약 4년 만에 누적 이용 고객 수 1,700만 명을 넘어섰다.13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국민인증서는 본인 명의 스마트기기와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 없이 즉시 발급 가능한 금융권 대표 인증서로, 출시 이후 공공기관과 민간 플랫폼 제휴를 꾸준히 확대하며 사용자 기반을 넓혀왔다.현재 3,600여 개의 기관과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한 KB국민인증서는 홈택스, 정부24, 건강보험공단, 청약홈 등 공공 서비스뿐 아니라 스타벅스, SSG
펄어비스가 신 · 구작 판권 활용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펄어비스는 13일 2분기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을 통해 하반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현재 개발중인 화제작 ‘붉은사막’과 ‘이브 프론티어’ 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서비스중인 작품들에 대한 성과 유지를 위해 업데이트 등 작품 부양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 회사는 당초 올 4분기로 예정된 ‘붉은사막’ 론칭 계획을 내년 1분기로 미루기로 했다. 현재 콘솔 인증 등 작품 출시를 위한 작업을 진행중인데, 다소 일정이 순연되고 있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만65세 이상 하반기 신규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참여 어르신은 사전 건강정보측정과 함께 건강위험요인에 따라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기기를 제공받고 사용법 교육을 받는다.향후 참여자는 6개월 간 스마트기기로 스스로 건강 상태를 측정 하며, 개인별로 부여된 맞춤형 건강미션에 참여한다. 이와 더불어 보건소에서는 건강생활실천교육을
포항에서 술에 취한 남편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여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12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3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한 도로에서 함께 술을 마신 남편 B씨가 바닥에 누워 일어나지 않자 A씨가 B씨를 폭행해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목격자 신고로 현장에서 바로 체포됐다.경찰은 지난 10일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 등으로 영장을 기각했다.경찰은 수사를 마치는대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7월 취업자 수가 17만명가량 늘면서 2개월 연속 10만명대 증가 폭을 이어갔다.제조업·건설업 고용 부진과 청년 일자리 부족이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고용증가세가 둔화하는 양상이다. 특히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20대 '쉬었음'이 42만1000명으로 7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02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1000명 늘었다.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3월 19만3000명을 기록한 후에는 4월, 5월, 6월(18만
13일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는 추가 이더리움 구매 자금 조달을 위해 주식 발행 한도를 245억달러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는 지난 9일 45억달러에서 5배로 대폭 확대한 것이다. 회사는 지난달 24일 이미 45억달러로 확대한 바 있으며, 이번에 245억달러로 재확대하는 것은 이례적인 규모다. 조달 자금은 이더리움 구매 외에 비트코인 구매와 채굴 사업 확장에도 충당될 예정이다. 비트마인은 지난 11일 전주 대비 31만7000 ETH를 추가 매입
더불어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원회가 13일, 국정원이 작성한 김상민 전 국정원장 특보의 보고서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재명 대표 피격 사건에 대한 재수사와 ‘정치테러’ 재지정을 요구했다.위원회는 해당 보고서가 대법원 판결문에서도 흉기로 규정된 칼을 ‘사무용 커터칼’로 표현하고, 사건을 테러로 지정할 실익이 없다고 주장한 것은 “황당한 궤변”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보고서를 근거로 국정원이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에 “대테러합동조사팀 가동 불필요” 입장을 전달한 것은 명백한 축소·은폐 시도라고 주장했다.위원회는
중국이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등 IT기업들에게 엔비디아 H20 인공지능칩 구매 이유를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12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엔비디아 H20 칩을 정부·보안 관련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것에 대한 반감을 표출하며, 기업들이 이를 대체할 국내 칩을 고려하도록 압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기업들은 주문 규모를 축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화웨이, 캠브리콘 등 중국 AI칩 제조사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가운데,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와
테슬라가 영국 가정용 전력 공급 라이선스를 신청하며 에너지 저장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1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영국 에너지 규제 기관 오프젬에 제출된 이번 신청이 승인되면, 테슬라는 영국 내 기존 대형 에너지 기업들과 경쟁하며 전기 공급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신청은 맨체스터에 기반을 둔 테슬라 에너지 벤처스 리미티드가 지난달 말 제출했으며, 회사 이사로 등록된 앤드류 페인이 서명했다. 테슬라는 지난 2023년 영국에서 테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