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김해시 “근로자 건강, 시가 직접 챙긴다”

1개월전
김해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증진’이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책은 소규모 사업장이나 외곽에 위치한 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차별없이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김해시는 지난 17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는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검진’ 예약이 전 회에 걸쳐 모두 마감됐다고 27일 밝혔다.

1회당 최대 검진 가능 인원이 99명인 점을 감안하면 총 400명에 가까운 근로자가 신청했다.

이 검진은 의료용 장비를 갖춘 버스와 거점 지역으로 지정된 실내에...
국민의힘이 24일 의원총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했다.그간 원내 1당인 민주당의 독주에 반발해 상임위 명단 제출을 거부해왔지만, 집권당으로서 국회 파행 책임이 크다는 부담을 고려한 조치다.국민의힘은 기획재정위원회를 비롯해 정무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정보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관례상 국회의장은 원내 1당, 법사위와 운영위는 각각 2당과 여당 몫이다. 그러나 22대 전반기 국회에선 과반 의석을 점한 민주당이 세 자리를 모두 차지했다.앞
경남도는 오는 10월 김해시를 중심으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봉송 주자 614명을 2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성화 봉송 주자들은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10명씩 짝을 이뤄 경남 18개 시·군, 105개 구간에서 성화를 들거나 호위하면서 뛴다.15세 이상 경남도민은 누구나 성화 봉송 주자가 될 수 있다.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경남도·제105회 전국체전·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시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시군 체육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경
진주여중이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4강에 진출했다.진주여중은 23일 합천 황강군민체육공원 인조 4구장에서 열린 중등부 8강에서 포항 항도중을 3-0으로 꺾었다.1조 예선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한 진주여중은 이날 4조에서 2위를 차지한 포항 항도중과 맞붙었다.진주여중은 전반 12분 첫 골을 넣었다. 이소미의 땅볼 크로스를 주장 하은재가 수비수를 등진 상태에서 받은 후 페널티 박스로 달려오던 최세은에 내줬다.볼을 받은 최세은은 오른발 슈팅으로 포항 항도중 골문을 열었다.진주여중은 전반 24분 이소미가 추가골을 터트
경남체육회는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임직원, 종목별 지도자, 선수 120여 명을 대상으로 4차례에 걸쳐 2024년도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경남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투명한 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교육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임직원 행동강령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김오영 회장은 “이번 부패방지교육을 통해 경남체육회 임직원과 지도자, 선수 모두가 청렴하고 투명한 체육 행정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부패방지와 연
‘사천-진주시 행정통합은 주민자치의 근간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행정 자치참여 기회를 박탈하는 비민주적인 행태이다.’최근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주장’에 대해 박동식 사천시장이 ‘일고의 가치도 없는 뜬금없는 주장’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박동식 시장은 23일 행정통합 주장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조규일 시장이 일방적으로 제안한 ‘사천·진주 행정통합’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해 우려를 낳고 있다”면서 “11만 사천시민들과 본인의 입장이 무엇인지 정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대한민국
진주시한의사회는 최근 진주교육지원청과 저성장 학생 한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진주시한의사회 소속 11개 한의원은 진주지역 초·중학교 저성장 학생 120명에게 맞춤 진료와 진맥을 통해 한약을 지원한다.정희성기자
2024년 7월과 11월,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홍혜경, 베이스 연광철,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을 연이어 초청하여 를 선보인다. 세계무대를 사로잡은 성악 거장들의 오페라극장 리사이틀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는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는 오페라 음악의 진수를 선사하고, 미래의 음악인들에게는 귀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세 명의 오페라 거장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로 오페라극장 전체를 가득 채우며 오페라 가수로서 특유의 깊이와 풍부함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는 오페라극장에서만 발휘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에스동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 공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수상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2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올해로 31년째인 '2024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개최했다.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노후주택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밥 주세요", 입 쩍 벌린 귀염둥이 새끼 제비들
제비 둥지마다 새끼들이 입을 쩍 벌리고 밥 달라고 합니다. 어미는 곤충등 먹이 구하러 정신이 없을 정도로 바쁩니다. 제비는 모성애가 남다릅니다. 그리고 부부간 금슬이 좋습니다.매년 삼월 삼짇날을 전후 강남 갔던 제비가 찾아옵니다. 어찌나 귀소성이 강한지 자기집을 잘도 찾아 옵니다.배설물로 현관주변이 좀 지저분 하지만 매년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이고 좋은 소식을 은근히 기대를 가쳐보기도 합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 현장 지원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구성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 현장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도교육청 및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경찰서 성폭력 담당자, 성교육 전문가, 장애인 복지 전문가, 특수교육 전문가, 보호자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한다. 경찰서 성폭력 담당자는 지역 내 주변 순찰 지원 및 사안 관련 자문을, 성교육 전문가는 성 관련 인권침해 사안에 관한 자문을 제공한다. 장애인 복지 전문가는 장애
Generic placeholder image
방통위, 2023년 불법촬영물등의 처리 투명성 보고서 공개
방송통신위원회는 주요 인터넷사업자와 웹하드사업자들이 제출한 2023년도 불법촬영물 등의 처리에 관한 투명성보고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투명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인터넷사업자들은 이용자와 대리신고·삭제 기관 및 단체로부터 불법촬영물과 성적 허위영상물,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14만4813건을 신고·접수 받아 8만1578건을 삭제 또는 접속 차단했다.투명성보고서 제출 대상 사업자는 정보통신망법 제64조의5에 따른 특수유형부가통신사업자 및 일정 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농업기술원, 신품종 나물콩 ‘해찬’ 농가실증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나물콩 주산지 3개소에서 성숙기가 빠르면서도 기계수확이 가능한 신품종 나물콩 ‘해찬’의 농가실증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제주지역 콩 재배면적은 2022년 기준 4,890ha로, 나물콩 위주로 재배되고 있다. 생산량은 3,933톤으로 국내 나물콩 생산의 80%를 점유하고 있다.현재 제주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나물콩 품종은 풍산나물콩과 아람콩이다. 풍산나물콩은 성숙기가 빠르지만 꼬투리가 낮게 달려 기계수확이 어렵고, 아람콩은 콤바인을 이용한 기계수확이 가능하지만 성숙기가 늦다.국립식량과학원과 제주농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KT, EVPS와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구축 협력
KT는 지난 27일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업체 이브이파킹서비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KT의 온디바이스 기반 AIoT 엣지 EVDR 솔루션과 EVPS의 전기버스충전기를 연계한 전기버스 충전 종합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KT의 ‘엣지 EVDR’은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 감시를 위한 인공지능 영상 관제 서비스다. 충전기 사용 차량에 대한 영상데이터 분석을 통해 완충 후 장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