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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작업복 세탁 지원' 호응] 뿌리산업 노동자, 빨래 걱정 '훌훌'

#인천표면처리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표면처리 기업들로 구성된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은 지난해 뿌리기업 노동자 작업복 세탁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그전까지만 해도 세탁실이 마련되지 않은 기업들은 노동자들이 직접 작업복을 집으로 가져가 세탁하는 경우가 많았다.

표면처리업 특성상 기름때와 약품이 많이 묻는데 세탁 지원사업이 생긴 후 매주 깨끗한 작업복을 입게 됐다.

조합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출발한 인천 뿌리기업 노동자 작업복 세탁 지원사업이 올해 지원 대상을 넓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가뜩이나 뿌리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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