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청주에 본사를 둔 에코앤드림은 22일 89억원 규모의 하이니켈 NCM 전구체 구매주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1월 체결한 해외 다국적 양극재 업체와의 5년간 장기공급계약의 일환으로 지난 달에 이어 이번 PO도 수령했다. 에코앤드림은 넘쳐나는 계약 물량 덕에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이번 PO의 공급 물량은 약 400톤으로 청주공장의...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2일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주식회사 원탑을 `희망나눔 실천기업' 306호로 위촉했다. 희망나눔 실천기업은 매월 10만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통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가정 및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식회사 원탑은 이번 캠페인 가입을 통해 도내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게 된다. 원 대표는 “후원금이...
청주대학교는 22일 중앙도서관 1층 다목적 전시장에서 최첨단 중앙도서관의 전자자료 이용 활성화를 위한 학술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ELSEVIER 한국지사 등 19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학회지와 학술지, 석·박사 논문, 각종 공무원 시험 자격증 강의, 도서 목록 찾기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교직원과 학생,졸업생, 지역주민이 참여해 스스로 원...
지역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농촌교육봉사단'의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대부분 의대에서의 봉사를 말하면 의료봉사가 당연시 떠오르지만, 교육봉사라는 점에서 색다른 신선함을 선사했다. 봉사단은 본인의 중·고등학교 재학시절의 학업 자세, 학습 습관, 교재 선택 등을 설명해줌으로써 공부의 필요성에 대한 동기부여를 심어주는데 봉사활동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올해 창단된 봉사단은 지난 17일 괴산 오성중학교에서 첫 교육 봉사를 했다. 봉사단은 최중국 교수를 단장으로, 학생 6명(이준
5월 23일 추첨한 제212회 연금복권 720+ 1등 당첨번호는 2조 111915번이다. 이번 207회차에서는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1등 당첨자는 매달 700만원씩 2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월 546만원 정도다.2등 당첨번호는 6자리가 일치하는 111915번이다. 2등 당첨자는 월 100만원을 1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1명의 당첨자가 나왔다.3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5자리가 일치하는 11915번이다. 3등 당첨자는 각 100만원 씩
울진군이 공직자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공직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표출한 공직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단순 폭언을 넘어 온라인 신상정보 게재, 악성 댓글 작성 등 공무원을 비대면 형태로 괴롭히고 있는 악성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전까지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인천문화재단이 인천시 대행사로 전락한다는 우려가 커진다. 주종관계에 지나지 않는 듯한 현재 사업들이 그런 데다가 새로 취임한 대표가 한 “에이전시” 발언으로 확신이 선다.김영덕 인천문화재단 대표는 최근 한 문화예술 행사에서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시의 에이전시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는 식의 인사말을 했다. 그러면서 자리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물론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에게까지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이후로 재단 내외부는 물론 인천 문화예술계에서 걱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주적 독립성을 가지고
지난 23일 오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북동쪽 캄퐁참 지역의 한 주택.제주 결혼이주여성 옥나리씨가 친정집에 도착했다. ‘JDC 러브인 제주’ 방문단도 동행했다.전형적인 농촌 마을 고향집을 찾은 옥씨는 설레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표정이었다.옥씨는 도내 대표적인 다문화 모범 가정으로 꼽힌다.옥씨는 2018년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는가 하면 다문화가정을 다룬 KCTV제주방송 드라마에 출연했고, 지난해 뉴제주일보 버스킹 페스티벌 본선에도 참가해 열창했다.▲“엄마, 사랑합니다”“꼬운 스러라이 마애.”엄마 차이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