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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에 잠긴 대구…노곡동 주택·상가 침수 피해 속출

23시간전
17일 대구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북구 노곡동 일대가 침수되면서 도로와 상가, 차량 여러 대가 물에 잠겼다.

대구 북구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께 노곡동 노곡분소 인근 도로가 폭우에 침수됐다.

이 일대 도로 주변 주택은 절반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고, 인근에 세워진 차량들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

대구소방본부는 현재까지 "집 안에 물이 들어왔다"는 등 침수 관련 피해 신고 10건가량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구명보트 등 장비 12대와 인력 25명을 투입해 일부 주민을 대피시키는 한편, 배수 작업과 현장 점검도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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