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20일 보훈 가족의 오랜 숙원이던 보훈회관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역 보훈단체 9곳이 이전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신축 보훈회관은 2022년 3월 21일 착공해 2023년 10월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원자재 공급 부족, 레미콘 운송기사 파업 등으로 공사가 지연됐다. 공정률 80%를 앞둔 올 3월에는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시공사가 공사를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긴급 대책을 마련해 올 8월 시공사를 교체 선정했고, 연내 준공을 완료했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