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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112살 배나무들 주렁주렁

충북 영동군 영동읍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자라는 수령 100년이 넘는 배나무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황금빛 열매를 맺었다.

1910년대 초반에 식재된 나무들로 한 세기를 견디며 영동 과수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이곳 백년배는 신고배 품종으로 현재 20여그루가 남아 있으며 수령 112년 정도로 추정된다.

노령과 올해 각종 재해로 수확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영동군이 전정과 병해충 관리에 공을 들인 덕분에 평년과 비슷한 작황을 보이고 있다.

군은 백년배를 수확해 일부는 영동군 홍보를 위해 사용하고 나머지는 어린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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