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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국내 최초 울레미소나무 열매 맺었다

천리포수목원은 최근 천리포수목원 희귀·멸종위기식물 전시원에서 자라고 있는 울레미소나무가 결실을 보았다고 16일 밝혔다.

그간 울레미소나무의 꽃이 핀 적은 보고되었으나, 열매를 맺은 사례는 국내 최초다.

이번에 열매를 맺은 울레미소나무는 2006년 묘목의 형태로 천리포수목원에 도입된 개체로, 이후 온실에 옮겨진 뒤 약 4m 크기까지 자랐다.

한 그루에서 암꽃과 수꽃을 동시에 피우는 울레미소나무는 지난해 암·수꽃을 모두 선보인 데 이어, 올해 열매를 맺은 것으로 보인다.

울레미소나무는 약 2억 년 전 중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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