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9~10일 양일간 경남도청과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도 주관 직무교육은 매년 동부와 서부로 나누어 연 2회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식품안전정책방향 ▲식품위생법령 해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지도점검의 이해 ▲식품위생 감시 및 단속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등을 주제로 했다.식품위생감시 직무수행 관련 기본적인 지식 습득과 더불어, 다양한 실제 점검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직무 수행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했다.또한, 투철한 사명
경남도는 14일 오후 2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1층 시연장에서 경남콘텐츠산업협회의 출범식과 스타트업포럼을 동시 개최해 콘텐츠 산업과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출범식에는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 송창호 한국인디게임협회장을 비롯해 경남의 콘텐츠 산업 전문가들과 콘텐츠기업, 예비창업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한 민간의 주도적인 역할을 다짐했다.경남콘텐츠산업협회는 그간 도가 구축한 지원기관(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기업지원센터, 글로벌게임센터 등 6
고성군은 관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영화관 나들이’ 사업을 올해 총 19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영화관 나들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문화생활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화관에서 최신 영화를 함께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도 성황리에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대상자 수를 확대하고 횟수를 늘려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또래 어르신들과의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건강 증
삼천포제일병원과 사천시체조협회는 지난 4월 3일, 삼천포제일병원 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의 제휴를 넘어, 지역사회에 활기차고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두 기관은 각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김송자 병원장은 “의료와 체육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가 만나 지역사
용암서원보존회는 지난 8일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에 위치한 용암서원에서 회원 및 유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명 조식 선생의 학덕과 정신을 기리는 향례를 봉행했다.이번 향례는 초헌관에 김종철 전 용암서원보존회 원장, 아헌관에 김익근 전 용암서원보존회 감사, 종헌관에 이방수 쌍백면 노인회장이 맡아 경건한 제례 의식으로 치러졌다.남명 조식 선생은 조선 연산군 7년 합천에서 태어나 실천 유학으로 사림의 기풍을 드높였던 경상우도의 대표 유학자이며, 용암서원보존회는 매년 음력 3월 11일에
진주시는 따뜻한 봄을 맞아 진주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인증 이벤트와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관광시설 재개를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진주시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 다채로운 전시, 체험과 연계해 진주에 체류하며 즐겁고 알차게 관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진주 관광 인증 이벤트 실시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여행가는 봄 캠페인’에 발맞춰 3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대상은 진주를 방문한 관외 관광객으로 진주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세계 주요 예술 축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한국형 뮤지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가 오는 4월 25일과 26일,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아리아라리’는 강원도 정선의 대표 민요인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전통음악과 무용, 서사극, 영상이 결합된 복합 퍼포먼스 작품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초연된 이래, 정통성과 현대성을 아우르는 독창적 감각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특히 최근 2년간의 해외 무대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비료 손실 줄이고 생육 안정성 확보고추 생산성 향상 기대 농가 '주목' 국내 고추 재배 면적은 채소 작물 중 가장 넓으며, 주로 노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하지만 노지 환경에서는 강우에 따른 비료 성분의 용탈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특히 질소 성분의 이용률이 30~40%에 불과해, 생육 안정성 확보를 위한 비효 관리가 재배 성패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이 같은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안으로, 밑거름용 완효성비료가 농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완효성비료는 장기간에 걸쳐 일정하게 비효가 방출
경기민요소리꾼 이희문의 스테디셀러, 5년 만에 돌아온 이 오는 4월 16일, 17일 저녁 7시 30분에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경기민요소리꾼 이희문은 국가무형문화재 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이자 이희문컴퍼니 대표로, 전통예술의 동시대성을 탐구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적 영역을 확립한 아티스트이다.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장르를 넘나드는 콜라보레이션, 독보적인 스타일로 이름을 알린 그는, 올해 진중한 모습으로 전통민요에 대한 열의를 담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앞서, ‘이희문 프로젝트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 신규 개설 후 100만원 이상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인기 해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 3종목 중 1주를 무작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고객을 포함해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주가연계증권 또는 채권
한국남부발전이 함안군 사내산단에 고체산화물 방식 연료전지 19.8㎿를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본격 운전에 돌입한다.남부발전은 16일 함안 사내산단 연료전지 발전소 현장에서 김준동 사장을 비롯해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군의회의장, 안상유 산업건설국장 등 함안군 주요내빈과 주주사인 센트럴이엔지 CEO, 경남에너지 CEO,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부문 대표 등 사업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 사내산단 연료전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한 함안 사내산단 연료전지는
봄철 농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제주에서 손가락 절단 사고가 잇따랐다.16일 제주소방안전본주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2분께 제주시 용강동의 한 농가에서 30대 여성이 마늘 절단 기계에 손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앞서 오전 7시5분께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서도 전정작업 중이던 70대 남성이 전동가위에 의해 오른쪽 엄지가 절단됐다.이어 오전 8시 4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또 다른 70대 남성이 전정작업 중 전동가위에 의해 왼쪽 새끼손가락을 다쳤다.이들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도내에서는 수지접합 수술이 어려워 육지병원으로 안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