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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치매안심센터, 산불피해지역 치매환자 전수조사

영양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의성발 산불피해 지역인 석보면, 입암면에 거주하는 치매안심센터 등록자 173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치매안심센터 직원 2인 1조로 구성된 5개 팀이 치매환자 가정 및 임시거주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된다.

조사 내용은 ▲건강 및 안부 확인 ▲거주 환경 점검 ▲치매관련 서비스 이용 여부 ▲치매관련 상담 등으로, 요양원 입소 등으로 인하여 가정에 없는 경우 유선조사 또는 보호자 상담을 통해 확인한다.

조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산불로 인해 마음이 불안하고 답답했는데, 직접 찾...
중흥건설그룹은 4월 전라남도 동부권의 핵심 주거 벨트로 평가받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 2차 용지 공급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전남 대표 주거지인 순천 신대지구를 비롯해 광양과 여수 등을 연결하는 새로운 주거 벨트가 조성되는 만큼, 건설 및 분양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 일원에 자리하며 95만 6,296㎡ 규모로, 지난 2012년부터 2026년까지 이곳을 6,000세대의 인구를 수용하는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
경남도가 지역 청년들의 금융사기 예방을 돕고자 금융교육 지원에 나선다.경남도는 16일 BNK경남은행과 ‘청년 금융교육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도내 청년들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경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경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명균 경남 행정부지사, 김경옥 BNK경남은행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남 청년 금융교육 사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사업지원 방안, 금융교육 커리큘럼, BNK경남은행과의 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양주시는 15~16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에 참가, 경기북부 최초 넷제로 실천 산업단지로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를 선보인다.이번 전시회 참여는 지난해 10월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를 넷제로 산업단지 모델로 조성하기 위해 GH·양주시·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공공주도의 실행모델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
부산 동래구가 전통적인 ‘교육 중심지’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특히 사직동 일대는 초·중등 교육기관 밀집도는 물론, 동래고·중앙여고 등 전국 단위 명문고가 위치해 있어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꾸준히 선택받아온 지역이다. 이러한 교육 여건에 더해 최근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 수요까지 집중되며 주거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모습이다.이러한 가운데 동래구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동래 반도 유보라’가 본격적인 정당계약을 앞두고 실수요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도심 평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트리플 역세권과 명문
정부가 폐기되는 현수막 자원순환 활성화에 나섰다.환경부와 행정안전부는 현수막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현수막 자원순환 우수사례를 찾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2회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폐현수막 발생량은 5,408톤, 재활용률은 33.3%로 집계돼 2023년의 폐현수막 발생량 6,130톤, 재활용률 29.6%에 비해 발생량은 11.8% 줄고, 재활용률은 3.7% 높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이 폐기되고
부동산 시장에서 최상급 입지는 여전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금리 인하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다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움직임도 늘고 있다.그렇다면 지금, 어디를 주목해야 할까? 답은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처럼 서울 가까우면서도 개발 여지가 풍부한 입지에 있다.■ 서울이 가까운데 아직 저평가구리갈매지구는 서울과 바로 맞닿아 있는 입지다. 실제로 강남, 잠실까지 20~30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별내역, 갈매역 등 전철망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게다가 GTX-B 노선 정차가 추진되고 있고, 제2경부선, 서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구정에 반영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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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지난 17일 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이서면 금촌리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쌀전업농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식재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함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이앙한 벼 품종은 해담쌀로 조생종이며 타 품종에 비해 고품질에 수량성도 양호하다.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평창읍 종부리 평창교에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위한 평창교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서원...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가 19일 광명시 청소년 15명으로 구성된 2025년 광명시&일본 야마토시 청소년국제교류 청소년방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나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국제교류는 지난해 진행된 일본 야마토시 청소년의 광명시 방한 방문에 이어, 올해 방일 교류활동을 추진한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방문단으로서의 공식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교류활동의 시작을 알렸다.발대식에서는 방문단 청소년 간의 관계 형성과 팀워크 강화를 위한 레크레이션, 국제교류 취지 및 향후 일정
누오바오페라단의 2025년 정기오페라 ‘라보엠’이 오는 6월 1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14일 토요일, 15일 일요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최된다.누오바오페라단은 강민우 단장을 주축으로 창단된 오페라 단체로, 공연으로 끝나는 오페라가 아닌 오페라 공연을 통하여 한국의 오페라 문화를 개척하고 이끌어가고자 알차고 참신한 기획력으로 지난 2005년 창단하였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오페라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잘 알려지지 않아 쉽게 다루지 않는 오페라들을 공연하여 다양한 작품들을 널리 알림으로써 클래식계의 새로운 지변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될 정도로 자연 경관이 장엄하고 수려한 장가계는 1992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이다. 원시 상태에 근접한 아열대 풍경과 생태 환경을 보존하는 곳으로 지상의 무릉도원, 신이 내린 비경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곳이다. 깊은 협곡과 수 천 개의 기이한 봉우리, 거대한 용암동굴,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등 멋진 자연 절경을 볼 수 있다. 케이블카, 유리 다리, 엘리베이터, 유람선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봄에는 가득 피어난 유채꽃, 여름에는 보다 더 푸른 봉우리, 선선한 가을과 겨울에는 기막힌
돼지고기 원료육 등 축산물 할당관세 수입 방침에 축산업계가 강력히 반발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물가안정 효과 없이 수입업계만 배불리는 정책’ 이라는 언론 보도까지 잇따르자 정부는 별도의 설명자료까지 배포하며 이번 할당관세 조치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팔이 안으로 굽을 수 밖에 없는 ‘축산 전문기자’ 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관련산업에 대해
산림청은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우리나라 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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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피어난 작은 희망 - 권태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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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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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한식’,‘한복’,‘한지’,‘한글’,‘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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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국 최대 생산지 맥문동 수확 한창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충남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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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 도입
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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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프로야구 홈런과 삼진 사이] -LG트 윈스의 아픈 손가락 ’엘리 에이저 에르난데스‘ 회복될까
-LG트 윈스의 아픈 손가락 ’엘리 에이저 에르난데스‘ 회복될까LG 트윈스는 14일 현재 17전 14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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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맞춤형 주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주민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국립공원 주민들은 대부분 산간 오지나 섬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평소 개인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지난해 짝수년생 주민을 대상으로 첫 시행한 사업은 올해는 홀수년생 주민이 지원 대상이며, 신청자에 한 해 1인당 최대 25만원의 검진비를 지원한다.검진비 신청을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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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강원FC, ACL 개최 놓고 두 번째 실무 협의… "이견 좁혀가"
춘천시와 강원FC가 21일, 강원FC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홈경기 개최와 관련한 두 번째 실무협의를 열고 구체적인 쟁점들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16일 1차 실무협의 이후 열린 것으로 양측은 보다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개최 조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시는 참가지원금 지급은 보조금 편성과 관련한 각종 심사, 시의회 심의를 위한 추경 시기 등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향후 강원FC와의 홈경기 협약 시 관련 사항을 명시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또 경기장 시설 중 가변석 철거 및 원상복구 등과 같이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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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김형두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한 후 공석이 된 소장 권한대행 직무를 김형두 재판관이 맡는다.헌법재판소는 21일 오전 10시 재판관 회의를 열어 김 재판관을 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 영장부장·형사합의부장·민사2수석부장과 대법원 재판연구관, 특허법원 부장판사·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일선 법원에서 다양한 재판을 담당한 정통 법관 출신이다.재판 업무 외에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과 송무제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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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초청 강연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을 초청하여 2025년도 1학기 〈Culture & Writer’s School〉의 세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나의 리더십 스토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조미진 사무총장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교육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 인재개발원 부원장, 퓨처캡티바리더십그룹 대표, SK바이오 사이언스 사외이사 및 HR위원회 위원장, 세종문화회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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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서 제주 어선 나포...9명 승선한 채 연락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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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출항한 갈치잡이 어선이 일본 해상보안청에 붙잡혔다.21일 남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제주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37t급 어선 A호가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선에 나포됐다.A호에는 한국인 3명과 외국인 6명 등 모두 9명이 승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A호는 지난달 29일 오전 9시 20분께 서귀포항을 출항했으며, 전날 낮 12시께 서귀포 남쪽 약 500㎞ 떨어진 중일잠정조치수역 내 722해구 인근 해상에서 마지막으로 위치 신호를 발신한 뒤 연락이 끊겼다.이후 같은 날 오후 8시, 일본 후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