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이 국제협력의 주역으로 나선다. 춘천시는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2025 춘천시민 국제협력봉사단’을 창단해 오는 11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파견한다.이번 사업은 춘천시가 처음 시도하는 시민 참여형 국제협력 프로젝트로, 국제개발협력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활동하며 글로벌 감각과 연대의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해외 협력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작은 도서관 개설·교육 봉사로 국제연대 실현봉사단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6박
대구시교육청은 9월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 소극장에서 학부모 및 교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학교폭력, 교육으로 풀다’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해법을 학부모와 함께 고민하고, 가정과 학교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기존의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참석자 누구나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콘서트에서는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현장 교원, 학교전담 경찰관 등 전문가 패널이 참여해 실제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썹 코리아 2025’를 열고, 케이-푸드의 글로벌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전략을 논의했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식품 산업계, 학계, 소비자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0년간 해썹 제도와 함께 발전해 온 국내 식품안전관리의 국제적 도약을 위해 ‘글로벌 해썹’ 제도 시행, 식품 안전 관리 고도화 방안, 수출 활성화 전략 등을 공유했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5년 제1회 서울AI로봇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극한로봇’을 주제로 단순한 기업 전시를 넘어, 극한 환경에서도 스스로 판단하고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첨단 로봇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인다.이번 AI로봇쇼는 코엑스 2층 더 플라츠와 3층 C홀에서 진행되며, 제2회 스마트라이프위크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엔젤로보틱스 등 국내외 총 73개 로봇 기업이 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열어온 학부모 대상 ‘공감·나눔 학부모 달빛강좌’ 를 25일 마무리했다. ‘자녀가 성장하듯 함께 성장하는 부모’를 주제로 총 4회 실시한 달빛강좌는 학부모들에게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재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공기 중 수분으로 전기를 만들어 내는 신기술이 포스텍 연구진팀에 의해 탄생했다. 이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실제로 작동시킬 만큼 강력한 전력으로 알려져, 미래 에너지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지 기대된다.포스텍 화학공학과 전상민 교수, 통합과정 송민재 씨 연구팀이 공기 중 습기만으로 전기를 만드는 ‘수분 발전기’ 출력과 구동시간을 동시에 크게 향상하는 ‘연쇄적 이온·레독스 증폭 메커니즘’을 제안하고, 이를 구현한 소자를 개발했다. 이는 지금까지 이온 이동 기
"우와아아!"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 최고의 지하 비경'이란 세계적 찬사를 받은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의 용천동굴을 25일 찾은 취재진은 동굴 내부를 걷는 동안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지난 2005년 5월 용천동굴이 발견된 이후 동굴 내부가 언론에 정식 공개된 것은 20년만이다.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려운 용암동굴과 석회동굴의 특징을 모두 지닌 용천동굴은 2007년 제주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는 데 결정타 역할을 했다.국가유산청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그 신비로운 모습을 보존하기 위
25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체험형 전시 ‘놀다×잇다’ 특별전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추석을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윷놀이를 체험하고 있다.조선시대 선비들의 놀이였던 승경도와 논리적 사고를 요하는 칠교놀이, 민족 고유의 놀이인 제기차기와 현대의 고무줄놀이, 비석치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세대를 잇고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 전시는 10월 말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