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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내년 1월부터 유로화 공식 통화 채택

불가리아가 내년 1월부터 유로화를 공식 통화로 사용한다.

8일 유럽연합 재무장관들은 회의를 열고 불가리아의 유로화 도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로써 불가리아는 2025년 1월 1일부터 유로화를 법정통화로 채택하게 된다.

유럽의회와 유럽중앙은행, EU 집행위원회까지 모든 승인 절차를 마치면서 법적 요건도 완비됐다.

앞서 ECB와 EU 집행위는 지난달 불가리아가 유로화 채택에 필요한 기준을 충족했다고 결론낸 바 있다.

이로써 유로화를 공식 통화로 쓰는 국가는 21개국으로 늘었다.

가장 최근에는 2023년 1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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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급 : 111명▲대변인 원지연, 최은경 ▲자치행정국 총무새마을과 김정희, 정희원 ▲자치행정국 예산법무과 이현지 ▲자치행정국 재정관리과 허무혁 ▲자치행정국 체육산업과 정하명, 김주욱 ▲자치행정국 문화예술과 최민정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 강호철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 김건우 ▲일자리경제국 바이오미래산업과 박선미, 정희주 ▲일자리경제국 디지털융합산업과 최소영 ▲일자리경제국 디지털융합산업과 황세현 ▲복지국 노인장애인복지과 박경숙, 양윤희 ▲복지국 여성가족과 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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