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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 식품특화 연구인력 양성 결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10일 ‘학‧연협동연구과정 학위수여자 연구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부룬디 국적의 마호로 페티언스 식품영양학 연구원의 박사학위 논문 발표가 있었다.

발표된 논문은 ‘자소엽의 독성 분석 및 천식성 염증에서의 항알레르기 효과’를 주요 내용으로 하며, 2024년 8월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마호로 페티언스 연구원은 2021년 식품진흥원과 전북대학교 간 ‘학‧연협동연구과정’ 학위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식품진흥원의 기능성...
기후변화에도 농사 수월 증명내병성·상품성 모두 농가 ‘대만족’ 동오시드에서 출시한 신품종 ‘금맥 대파’가 출시와 동시에 농가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이 품종의 인기 비결은 단연 뿌리 활착력. 뿌리가 건강하면 병해충에 대한 내병성, 비바람에 대한 버팀성, 그리고 왕성한 성장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서다. 대파 재배 현장에서는 금맥 대파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 품종을 재배한 농가들의 후기에도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은 금맥 대파를 재배한 두 농가를 찾았다.
단백질 함량↓ 천립중↑ 품질까지 ‘UP’병해충에 강해 밑동 ‘튼튼’ 확인 가능 탄소중립 실현부터 수확량 증대, 병해충 예방, 고품질 쌀 생산까지 2024년 바이오플랜 제품을 사용해 본 농가들의 증언이 쏟아지고 있다. 올해는 변화무쌍한 날씨가 농가들의 속을 태운 해로 기록되지만 바이오플랜 덕에 “기후변화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었다”면서 농가들은 안정적인 농사 경험담을 쏟아냈다. 특히 메탄가스를 줄이는데 바이오플랜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농가들이 늘고 있어 향후 탄소중립 대표 제품으로의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3년간 지속 사용 사과 품질 ‘UP’아삭 식감 엄지척 “무조건 완판”‘단맛·신맛·짠맛’ 맛의 신세계 선사 “30년 이상 이곳 충북 괴산에서 농사를 지었죠. 지금은 4000평 규모의 농장에서 사과를 주력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사과는 농부의 손을 많이 타는 품목입니다. 힘들긴 하지만 맛 좋은 사과를 만들어 낸다는 자부심이 있죠. 유기농자재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 3년 전부터 명전바이오의 시스타를 사용하고 농사의 품격이 달라졌달까요.”가나안농원 사과농장. 빨간 사과가 가을의 청량한 햇살을 받아 붉은 맵시를 자랑
올해산 신곡 가격이 전년보다 13.5%나 하락했다. 물론 9월 25일자보다 쌀값이 7.8% 올랐지만, 지난해보다는 턱없이 부족한 가격이다. 지난해 시장격리 의무화 내용이 담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수확기 쌀값 20만원대를 약속했고 작년에는 수확기 쌀값이 20만원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쌀값은 계속 하락해 역계절 진폭이 발생했고 예상대로 신곡 가격에도 영향을 주었다.쌀값이 들쑥날쑥하면 쌀 재배농가들 소득에도 당연히 영향을 준다. 그러나 쌀값을 기준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으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여야 위원들은 국정감사 기간인 지난 11일 쌀 생산ㆍ유통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기도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하여 미곡종합처리장 현장을 시찰하고 쌀 수급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현장방문은 미곡종합처리장의 주요 시설을 둘러봄으로써 쌀을 생산ㆍ유통하는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쌀 가격과 수급에 관련된 일선 관계자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어기구 위원장, 이원택 간사, 정희용 간사 등 소속위원
2024년산 신곡 쌀값이 20kg 4만7039원으로 9월 25일자보다는 7.8% 상승했지만 전년 대비 13.5% 하락했다. 지난해 신곡 쌀값은 5만4388원이었다. 이에 쌀값 안정을 위해 농식품부는 총 20만톤의 쌀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10월 7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산 쌀 예상생산량은 365만7000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4만5000톤이 감소했다. 10a당 생산량은 524kg로 지난해의 523kg와 비슷한 수준이다.현재 예상 생산량은 쌀 소비 감소 추세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수요량을 초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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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장으로 고재학 본부장이 취임했다.어제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사옥에서 지사장 및 본부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재학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재학 본부장은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경영지원실장, 자산관리부장 등 공사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고재학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적측량 수요 감소로 공사가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측량서비스의 개선과 신사업 발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시·군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토양 환경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농식품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와 시·군 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한다.평가 항목은 사업추진 실적, 토양환경 적정성,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율, 화학비료 사용 저감률, 교육 및 홍보 실적, 지자체 노력, 토양환경 보전을 위한 성과 등이다. 실적통계에 의한 정량평가와 지자체 노력에 대한 정성평가도 반영됐다.시는 올해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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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고객데이터플랫폼을 정식 출시하고, 데이터 기반의 고객경험 강화에 나섰다.CDP는 제품/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접점에서 발생하는 고객 데이터를 한 곳으로 수집하고 통합·분석해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은 CDP를 통해 데이터 기반 고객경험 여정과 맥락 이해, 정교한 타깃팅을 통한 개인화 마케팅 등이 가능해 고객경험은 물론 비즈니스 성과도 향상시킬 수 있다.LG CNS의 CDP는 기업들이 고객들의 모든 여정을 간편하게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인프라
제주에너지공사가 도내 최초로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22일 제주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수소연합을 통해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소전문기업 확인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그린수소 생산 분야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지닌 공사를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했다.수소전문기업은 지난 2021년 6월 11개 기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9개 기업이 지정됐으나 이 중 도내 기업은 전무한 상황이었다.이번에 에너지공사가 신규로 지정 받음으로써 도내
LG CNS가 고객데이터플랫폼을 정식 출시하고, 데이터 기반의 고객 경험 강화에 나섰다.CDP는 제품/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접점에서 발생하는 고객 데이터를 한 곳으로 수집하고 통합·분석해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들은 CDP를 통해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 여정과 맥락 이해 △정교한 타깃팅을 통한 개인화 마케팅 등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 경험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성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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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오천·대동신협 등 5곳고금리로 영업수익 늘었지만부실채권에 대손충당금 상승당기손익 급감하며 적자 심화일부는 중앙회 제재까지 받아포항지역 대형 신협들이 고금리 기조로 상당한 수익을 올리면서도 적자에 허덕이는가 하면 일부는 부실운영으로 신협중앙회의 제재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금융권에서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상호금융기관 중에서도 포항지역 대형 신협들이 고금리 이자수익으로 영업수익이 급증했다. 하지만 부실대출 손실이 크게 늘면서 적자경영을 하거나 경영부실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포항지역에는 모두 9개 신협이 운영되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다음달 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의 와인웍스 매장에서 백화점 수석 소믈리에가 매달 선정해 선보이는 10월 ‘이달의 와인’ 행사를 진행한다.이번에 선보이는 와인은 총 56종으로,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선별했다. 대표 상품은 ▲’에밀리아나 코얌 20주년 에디션’ ▲’알베르 비쇼 부르고뉴 파스투그랭’ ▲’흐무와스네 부르고뉴 블랑 호노메’ ▲’샴페인 프레스티지 데 사크레 브뤼’(750
지스타사무국은 내달 3일 오후 6시까지 '지스타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신청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코스프레의 다양한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지스타 문화축제다. 별도 온라인 폼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본선은 부산 벡스코에 마련된 현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지스타 2024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는 게임 속 캐릭터들을 재현하고, ‘코스프레‘의 다양한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지스타 대표 문화축제다.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본선은 부산 벡스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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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뮤토피아 주최, 동화/밤샘영농조합법인의 협력으로 이번 페스티벌은 '워킹애프터유, 실키웜즈, 라마디안' 등을 비롯한 24팀이 참여 피크닉스테이지와 포레스트스테이지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가을하늘에 울려 퍼진다.특히 참여팀 중 실키웜즈와 유애포는 이 축제를 마친 10월 31일부터 4일간 대만 타이베이, 타이중, 푸리를 투어 하며, 11월 1일~11월 3일 3일간 개최되는 대만의 '無限自由音樂藝術節 Unlimited Freedom Fes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21일 창립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임직원, 기업 유공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흥원 및 지역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직원 및 기업의 유공자를 발굴·선발 도지사 표장 4명, 진흥원 원장 표창 4명 을 수여했다.이어 'EFG경영 선포식'을 열고 모든 임직원이 EFG경영을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 선언문에는 환경, 가정, 이해관계자 존중과 협력을 통해 EFG경영 실천 등의 내용이 담겼다.진흥원은 지난 1998년 중소기업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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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개최
GS건설은 1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40명과 협력사 대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Gran partnerS Fi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허윤홍 대표 취임 후 처음 진행되며, 2004년부터 사용한 행사명 ‘Xi CEO Forum’을 ‘Gran partnerS Fiesta’로 변경하고, 협력사를 고객의 관점에서 재정의하여 행사를 대폭 개편했다. GS건설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GS건설은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사에 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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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3일 구청 잔디광장서 채용박람회 개최
4일전
인천 부평구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어울림마당 잔디광장에서 '2024년 부평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18일 부평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58개 업체가 참여해 직·간접 면접을 통해 필요 인력을 채용한다.58개 참여 업체의 채용 희밍 인력은 모두 398명이다.행사는 채용관, 홍보관, 부대행사관 등 3개 관에서 진행된다. 채용관에서는 18개 직접참여 업체가 현장 면접과 취업상담을 진행하며, 40개 간접참여 업체는 이력서 접수 방식으로 인력을 모집한다.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장을 방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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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금융업계 최초 AI 소프트웨어 일본 수출…테크기업으로 발돋움
현대카드가 금융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하며 금융 및 테크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현대카드는 이번 수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전통적인 금융업에서 테크기업으로의 업의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첫 번째 금융사가 됐다.현대카드는 17일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에 '유니버스'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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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 '전국 최고'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2명, 2020년 27명, 2021년 44명, 2022년 53명, 지난해 51명 등 5년간 누적 인원은 187명이다.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6%에 머물렀다.전국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3378명,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했다.전체 고독사 사망자 가운데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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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美 금융권 '실적훈풍'에 국내 금융지주도 3Q 기대감 '솔솔'…우리금융만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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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연구원이 대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21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사회복지지시설 기능 보강 등 지역 복지증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조성문 KT&G 연구원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발전하는 KT&G 연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KT&G 연구원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매년 유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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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해 50대 수감자가 내장파열에 따른 복강내 출혈로 대학병원에 응급 이송됐다.22일 대전교도소와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정오쯤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인 50대 A씨가 지역 모 대학병원에 응급 이송됐다.A씨는 내장 파열에 따른 복강내 출혈이 심한 상태로 처음 이송된 병원에 응급치료가 가능한 의사가 없어 또 다른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A씨의 폭행사건에는 대전교도소 교정직원 등이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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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지는 대형사고주기 … 안전 불감증 여전
대표적인 안전불감증 사고로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렸던 충주유람선화재사고가 24일로 30주기를 맞는다. 30년전 충주호에서 운항중이던 유람선사고로 29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후 충북에서는 대형인명 피해가 발생한 안전사고가 잇따랐다.1994년 10월24일 오후 4시15분쯤 단양군 적성면 충주호에서 운항중이던 충주호관광선 소속 충주 제5호 유람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유람선이 전소하면서 29명이 불에 타거나 익사했고, 33명이 부상을 입었다.이 사고는 성수대교 붕괴사고 3일 후에 발생했다.사고당일은 성수대교 붕괴 등 잇따른 대형사고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