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가 도내 최초로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22일 제주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수소연합을 통해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소전문기업 확인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그린수소 생산 분야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지닌 공사를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했다.수소전문기업은 지난 2021년 6월 11개 기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9개 기업이 지정됐으나 이 중 도내 기업은 전무한 상황이었다.이번에 에너지공사가 신규로 지정 받음으로써 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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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조전혁 꺾고 서울시교육감 당선…"진보 교육 계승"
조희연 전 교육감의 교육감직 상실로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가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를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보수 진영이 2014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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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그리머스' 캐릭터 활용 쉐이크·콤보 메뉴 출시
맥도날드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그리머스'를 소개하며 '그리머스 쉐이크'와 '그리머스 쉐이크 맥너겟 콤보' 등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봬는 '그리머스 쉐이크'는 달콤한 블루베리 맛과 그리머스를 상징하는 보랏빛 색상이 특징인 쉐이크로, 지난 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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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韓 주권침해 시 물리력 조건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적국'인 "한국이 주권을 침해하면 물리력을 조건에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17일 조선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군대는 대한민국이 타국이며 명백한 적국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다시 한번 똑바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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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기아 타스만 티저 공개
기아가 16일 ‘더 기아 타스만의 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기아는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타스만의 강인하고 단단한 느낌의 윤곽선을 강조하고 다양한 지형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활용성을 암시했다.이와 함께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픽업 타스만을 완성했다’는 의미를 담은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기아 브랜드 최초의 픽업트럭 타스만은 진보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범용성, 안전성 등 기존 픽업의 표준과 관념을 넘어서는 상품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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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AI 시대 맞아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앞장’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 사회적 변화 대응 및 활용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TS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특강 1부에서는 천양하 교수가 생성형 AI 시대에서의 윤리적 문제에 관한 주제로 ▲생성형 AI의 등장 및 사회 변화상 ▲그로 인한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2부에서는 김진 대표가 생성형 AI의 활용 전략에 관한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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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테바와 `아조비'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계약
셀트리온은 글로벌 제약사 테바와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약 1000억원으로, 지난해 셀트리온 매출액의 4.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종료일은 2025년 7월30일이다./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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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마사회 장학관 매입 '탄력'...도의회 행자위 '원안 가결'
노후화 된 탐라영재관을 대체할 서울 용산에 있는 한국마사회 장학관 매입에 순풍이 불고 있다.22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432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제주도-한국마사회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다만, 행자위는 도 중앙협력본부가 제시한 ‘선 임대·후 매입’ 방안에 대해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 매입 과정에서 종합적인 검토를 주문했다.박호형 위원장은 “마사회 장학관은 2~8층은 공간이 비어 있는데 이에 대한 활용방안도 고민해야 한다”며 “다만, 서울에서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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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는데도 `웽웽' … 가을모기 기승
“모기 입이 비뚤어진다는 처서가 지난지 두 달이나 됐는데 여전히 집에서 모기가 나온다.”청주시 율량동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최근 모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김씨는 “추워서 겨울 옷을 찾아보고 있는데 늦가을인 10월 말에 모기가 웬말인지 모르겠다”고 가을불청객 모기얘기에 손사래를 쳤다.지난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을비가 내린 뒤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다. 22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 10도 내외의 쌀쌀한 날씨가 나타났지만, 도심 곳곳에서 여전히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22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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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국도서관대회, 수원서 개최
경기 수원시는 2025년 10월 22~24일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전국도서관대회는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광역자치단체 등 도서 관계자들이 모여 미래 도서관과 도서 업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 도서관 행사다.내년 수원에서 열리는 전국도서관대회는 경기도 대표 도서관 개관에 맞춰 도서관 메카의 위상을 높이는 의미가 있다.시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에는 '북키즈콘'을 열었고, 책을 주제로 지역특화 마이스 행사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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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지는 대형사고주기 … 안전 불감증 여전
대표적인 안전불감증 사고로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렸던 충주유람선화재사고가 24일로 30주기를 맞는다. 30년전 충주호에서 운항중이던 유람선사고로 29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후 충북에서는 대형인명 피해가 발생한 안전사고가 잇따랐다.1994년 10월24일 오후 4시15분쯤 단양군 적성면 충주호에서 운항중이던 충주호관광선 소속 충주 제5호 유람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유람선이 전소하면서 29명이 불에 타거나 익사했고, 33명이 부상을 입었다.이 사고는 성수대교 붕괴사고 3일 후에 발생했다.사고당일은 성수대교 붕괴 등 잇따른 대형사고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