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최종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의원, 행정지원 부서장과 안산시 산하기관, 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기간 교통 통제와 버스노선 변경, 행사장 안전관리 및 청소, 노점·주정차·위생 단속지도 등을 담당하는 행정지원 부서와 산하기관,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를 다짐하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 참가해 고양시 순환경제 추진성과와 스마트도시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총회에서는 ‘모두를 위한 과학 기반의 녹색전환'이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이 모여 ▲과학기반 해법 ▲시민참여 촉진 ▲재생에너지 경제 ▲기후격차 해소 ▲자연과의 조화 등 5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논의했다. 특히 국내 이클레이 활동 3
고흥군은 지난 11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올해 세 번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고향사랑기부금, 교육발전기금,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 3개 분야 9개 팀이 참여해 총 4천만 원을 고흥군에 기부했다.고향사랑기부금에는 ▲희망교육개발원 김경희 원장 ▲에스엔에이치 임복자 대표 ▲㈜신동양 박은선 대표 ▲여수수산대학교 고흥동문회 회원 ▲㈜동양이엔씨 최두현 대표 ▲제이엘약품 박윤일 대표 ▲㈜은성환경 장경자 대표 ▲스마트연우팜농업회사법인 김선우 대표가 참여했다.
나주시 축산단체들이 경북지역 산불 피해 축산농가에 가축 먹이인 조사료를 지원하고 나섰다. 이달 초 3천만원 상당 식품 지원에 이은 구호 활동으로 이재민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했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국한우협회 나주시지부, 나주축산업협동조합, 나주시 조사료경영체협의회는 최근 1200만원 상당 볏짚 곤포 144롤을 경북지역 축산농가에 전달했다. 조사료 지원은 최근 대형 산불로 조사료가 소실되면서 가축 먹이가 부족해 2차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십시일반 이뤄졌다. 한우협회 지부
의왕시와 ㈜천일에너지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자원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ESG 기반의 친환경 협력 모델로, 지역 내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을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담고 있다.앞으로 시가 관내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지정 장소에 모아두면 협약업체는 이를 무상으로 수거한 후 친환경 발전 연료인 목재칩 등으로 제작해 각 발전소에 공급하게 된다.이를 통해 시에서는 임목폐기물로 버려지던 515톤의 산림자원을 친환경
강진 마량이 올해도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제9회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지난 12일 강진군 마량항 중방파제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장하며, 개장 첫 날 5,000명 가까운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이날 낮 12시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특히, 목포 MBC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 현장 녹화방송도 앞당겨 진행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축하공연에는 ‘미스터트롯2 Top1’ 안성훈, ‘미스트롯3’ Top4 미쓰김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올해로 운영 10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18일 국내 대기업 협력사들의 탄소규제 대응 지원을 위한 ‘공급망 저탄소화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LG에너지솔루션과 1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탄소 규제의 대상이 대기업 협력 중소 중견기업까지 확대되는 방향으로 강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산업은행은 그동안 축적된 금융·비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기반으로 협력기업들의 저탄소화 니즈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프로그램은 녹색자금 금리 우대와 ESG채권 발행 지원 등 금융 서비스 뿐만 아니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첫 발령을 받은 곳이 충청북도 청주시 낭성면이라는 점이 무척 기쁘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따뜻한 지역사회가 조화를 이루는 이곳에서, 주민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복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행운이라고 느껴진다.특히, 이웃 간의 정이 깊고 서로를 돕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어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더욱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부푼 기대 속에서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한 달을 보냈고, 여전히 새로운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처음으로 사례관리 대상자를 만나기 위해 가정방문을 했다. 방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22일 광릉숲에서 소등 행사를 함께 실시한다.국내 최고의 산림생물 연구기관으로서 산림생물종을 보존하는데 앞장서는 국립수목원과 한글역경화 도량이자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산사 자체로 펼처 보이는 교구본사 봉선사는 오랫동안 광릉숲을 함께 지켜 온 이웃 사이이다.두 이웃은 지구의 날을 맞아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천혜 자연의 보고인 광릉숲을 돌보면서 자신의 내면도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캠페인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1시간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18일 재단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자강 Junto 포럼」을 개최하고 국가 의료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협력 전략을 논의했다.
새롭게 출범한 「자강 Junto 포럼」은 스스로 노력하여 발전한다는 의미인 ‘자강’과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지혜를 나누는 협력적 모임을 뜻하는 ‘Junto’를 결합한 명칭으로, 케이메디허브의 성장과 혁신을 견인할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은 1부 주제발표와 2부 패널토론으로 구성되어 글로벌 의료분야 연구개발 동향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국가 의료산업 지속가능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선종했다. 향년 88세. AP통신에 따르면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오전 7시35분께 자택에서 선종했다"고 밝혔다. 교황은 지난달 14일 호흡 곤란으로 제멜리 병원에 입원했고 양측 폐렴 진단을 받았다. 입원 중 두 차례 위기를 겪었다. 지난 2월 28일 호흡 곤란을 겪
진주시는 진주시 우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진주드림’이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6개국에 해외 상표등록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진주드림은 2020년 5월 진주시가 지역 농산물 브랜드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개발한 것으로 ‘진주의 보석같이 귀한 농산물을 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관내 우수 농산물 35개 품목에 대해 44개소 13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신선 농산물류, 가공식품류 등 4개 상품류에 대해 국내 상표등록을 완료하였고, 과실음료 등 2개 상품류를 추가로 출원할 예정이다.또한 주요 해외 수출
인천시가 추진하는 F1 그랑프리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또다시 유찰됐다.21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F1 그랑프리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지난 18일 개찰 결과 유찰됐다.시는 지난 2월과 이달 2차례 용역 추진했지만 모두 단독 입찰로 업체 선정 절차까지 넘어가지 못했다.용역사는 1차례 이상 국제자동차연맹의 최고 등급 서킷 인증 디자인 개발 준공 실적이 있는 업체로 제한하고 있다.시는 해당 용역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추진할 예정이다.관련 법에 따라 두 차례 모두 경쟁 입찰이 이뤄지지 않으면 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은 '교육예산, 현장에서는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를 주제로 19일 고의숙 의원과 함께 하는 제8회 교육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고의숙 의원과 함께하는 교육정담회는 매월 의원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로부터 주제발표와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 이번 제8회 교육정담회에서는 교육예산 관련 주제로 진행되었다. 정담회에는 고의숙 의원과 제주교육희망네트워크 임원과 회원, 교육전문위원실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정담회에 참여한 제주교육희망네트워크 회원들에 의하면 교육예산은 무엇보다도 주요 교육활동에 가장 우선적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Sh수협은행은 지난 15일, 경기 안산 대부도 람사르 습지 상동갯벌에서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한국화학산업협회 등과 함께 2025년 첫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Sh수협은행 최민성 기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한국화학산업협회 임직원 등 약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모두예술극장 해외초청 공연으로 안무가 마이클 투린스키의 ‘위태로운 움직임’을 5월 1일부터 3일까지 모두예술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장애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신체성과 움직임의 정치성을 탐구하는 중요한 무대로서 예술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낸다.‘위태로운 움직임’은 마이클 투린스키가 장애 신체와 이동성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을 솔로 퍼포먼스로 풀어낸 작품이다. 기존의 무용 언어에서 벗어나 느림, 멈춤, 불균형을 안무적 요소로 삼으며, 신
WWF 는 오는 9월 21일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서 ‘2025 서울어스마라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아름답고 건강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어스마라톤은 WWF와 ECOS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가 공동 주최한다.참가 신청은 자연보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의날인 4월 22일부터 시작하며,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영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4월 26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에서 가족오페라 ‘신콩쥐’를 개최한다.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 콩쥐팥쥐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각색된 작품이다. 공주와 왕자 이야기라는 친숙한 서사에 놀부, 몽룡, 방자와 같은 전래동화 속 캐릭터를 더해 선한 행동의 가치와 나쁜 행동의 대가라는 교훈을 전하고자 한다.‘신콩쥐’는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화려한 색감, 홀로그램 효과, 마술,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
조기 대선 국면에서 인천 국회의원들을 향해 ‘지방분권형 개헌’을 촉구하는 시민사회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지방분권 개헌 인천시민운동본부’는 21일 논평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와 인천 국회의원들은 중앙집권적 정치 구조를 개혁하기 위해 지방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