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지난 11일 트럼프 대통령의 두 아들의 절친이자 사업파트너인 도미나리홀딩스 CEO인 카일 M. 울을 만나 한국과의 가교 역할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양 전 의원은 “카일은 도미나리 금융 및 증권 대표이자, 모건 스탠리, 오펜하이머 등 미국과 아시아 주요 금융기관에서 광범위한 경력을 쌓은 미국 월스트리트 베테랑”이라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에릭 트럼프 두 형제의 절친으로 금융 및 첨단과학기술 분야 등에 공동 투자하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주요 3개 산에 올해 말까지 '산불조기대응시스템‘ 구축이 완료된다. 임오경 국회의원이 한전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당초 1개소에 시범운영계획이던 산불조기대응시스템 설치사업은 3개소를 동시에 운영하는 사업규모로 확대됐다. 작년 9월27일 임 의원은 광명시와 한국전력의 산불조기대응 MOU를 주선한바 있다.해당 시스템은 한전 송전철탑과 통신망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산불감시용 CCTV를 통해 촬영한 영상을 한전의 AI기반 플랫폼으로 전송 및 분석하여 산불탐지를 하게 된다. 도덕·구름·가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가 시민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기 위해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점검에 나섰다.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사전 예방과 현장 중심의 자연재난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대책은 2022년 기록적 폭우로 1,044가구와 상가 923개가 침수된 피해 사례 등 과거 재난 데이터를 분석해 수립했다.광명시는 ▲하천범람 및 수해 대비 ▲대형공사장 및 주요시설 관리 ▲산사태 및 급경사지 관리 ▲기본서비스 유지관리 ▲취약계층 보호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11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명화훼단지를 수도권 화훼산업을 선도하는 복합유통단지로 조성할 것을 경기도에 촉구했다.유종상 의원은 “화훼산업은 오랜 기간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도소매상들은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수도권 화훼산업을 발전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광명화훼단지를 복합유통단지로 조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특히, 유종상 의원은 KTX광명역과의 연계성을 통한 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투자유치과 신설을 골자로 하는 광명시 조직개편안 심사를 두고 졸속 개편은 안된다는 국민의힘과 지금 당장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의 당대 당 대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의회를 향해 조례안 의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박 시장은 12일 오전 성명서를 통해 “미래를 위한 투자는 시기와 시간이 생명”이라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등 전략적 지역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전문성과 전담기능을 갖춘 전담조직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 시장은 “시의회 자치행정교육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임오경 의원이 물꼬를 튼 광명사거리역 내부 중앙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후속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7호선 광명사거리역 내부계단에스컬레이터 설치 검토' 자료에 따르면 기본구상용역 결과 내부계단에 E/S 12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취임 12일 만에 첫 해외 순방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지난 6개월간의 외교 공백을 해소하고, 민주주의 위기 이후 국제사회에 한국의 복귀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첫 외교 무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이재명 대통령, 취임 12일 만에 캐나다 G7 정상회의 참석이 대통령의 이번 출국은 아직 새 정부 내각 구성도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뤄진 강행군으로, 대한민국 정상외교의 복원과 재가동을 대내외에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대통령실은
카카오게임즈는 17일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 힘껏! 맘껏! 실컷! 우리 다 같이 놀자 게임 한바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지역 사회에 전달하는 회사의 아동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15일 경기도 화랑공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놀이의 날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로 이뤄졌다.이번 행사에서는 ▲카카오게임즈존 ▲IT교육존 ▲자존감향상존 ▲아동권리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이 외에도 친환경 운영 요소를 도입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지역 배달앱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전국 9개 지원의 정예 단속 인력 20개 반 42명이 이번 단속에 투입된다. 이는 지난 3월 통신판매 정기 단속 시 배달앱에서 원산지 거짓·미표시 업체가 전체 위반 업소의 84.9%를 차지하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충남 예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홍원표 의원이 수해 피해 보상금 지급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홍 의원은 “최근 몇 년간 집중 호우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피해 보상금 지급에 대한 주민 홍보와 담당자 교육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민들에게 보상금 지급을 위한 NDMS 피해 입력 시, 현장 조사자의 숙련도와 판단 차이에 따라 지원금 산정 결과가 달라질 수 있고 이로 인한
순천시청 양궁팀이 제36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에서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옥천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양궁연맹이 주최한 대회로, 전국 43개팀 140여 명이 참가했다.순천시청 양궁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LH를 5:4로 이기며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개인전 70m에서는 유시현 선수, 60m는 남수현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양궁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노관규 시장은 “선수들의 기량을 바탕으로 훌륭한 지도자와 함께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이 전국 목재산업 종사 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목재이용실태조사’를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국산 및 수입 원목과 목재제품의 생산, 수입, 유통 현황을 파악해 목재이용 활성화 정책 수립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전통건축 및 문화유산 복원에 사용되는 ‘국가유산수리 목재제품’이 신규 조사 항목으로 포함됐다. 이는 문화유산 분야와 목재산업 간 연계 강화를 위한 첫 시도로, 조사의 범위와 의미를 크게 확장한 것이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최근 쌀값 상승에 대한 정부와 언론의 대응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전농은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평년가격만도 못한 쌀값에 호들갑 떠는 언론과 농식품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월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19만9668원으로 전순 대비 1.9% 상승했다. 하지만 전농은 “20만원이 그리도 높은 가격이냐”며 “반복되는 이상기후와 생산비 폭등으로 본전도 찾기 어려운 가격”이라고 강조했다.전농은 현재 쌀값이 역대 정치인들이 약속했던 수준에도 못 미친다고 지적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충남 논산시가 물빛복합문화센터 개관을 기념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세계를 만날 수 있는 특별 전시회‘지역 작가 초대전-물빛의 시장-마중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18일 물빛복합문화센터 개관과 함께 오는 9월 30일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되며, 사진, 서양화,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참여 작가는 김종범 사진작가를 비롯해 논산 출신의 청년 작가 9인으로 지역의 문화적 뿌리와 창작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김종범 작가는 미국 코시스사와 게티차이나, 뉴질랜드 마이칠리빈 등
제주보건소는 '제주마을 건강 걷기 투어'의 첫 행사로 지난 15일 아라동 산천단 곰솔군 일대에서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건강한 걷기 실천과 더불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산천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걷기 지도자의 안내에 따라 '아라동 4·3길 1코스' 일부 구간을 함께 걸으며 자연과 역사를 체감하는 건강 걷기가 이어졌다. 제주마을 건강 걷기 투어는 제주시가 고향사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
쿠팡은 고객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침대와 매트리스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침대&매트리스 전문관'을 론칭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최대 45% 할인 상품을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에는 수면 전문 브랜드인 씰리, 썰타, 슬로우베드, 럼멜, 지누스부터 종합
충남 논산시와 충북 제천시가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대형 국제 행사의 성공을 위해 뜻을 모았다.백성현 논산시장과 김창규 제천시장은 16일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논산시-제천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라는 굵직한 국제 행사를 앞두고 있는 두 도시가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해 지방정부 간 모범적 파트너십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지자체가 서로의 강점과 자원을 융합해 세계 시장을 겨냥하는 새로운 성장 전략을 제시
서울 금천구 한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50대 박모 씨는 최근 SNS를 통해 투자 사기를 당했다. '주식정보 제공 및 급동종목 추천'을 해준다는 투자방에 들어간 게 화근이었다. 해당 방을 개설한 운영자는 비상장업체인 A사가 상장 예정이라며 소액 투자를 권유했고, 상장 실패 시 재매입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