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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사천노을마라톤

14시간전
정희성·정웅교기자...
14시간전
가을비와 쌀쌀한 날씨도 전국에서 몰려든 달림이들의 열정을 꺾을 수 없었다. 지난 19일 사천 선진수변공원에서 펼쳐진 제19회 사천노을마라톤대회에는 3000여명의 달림이들이 참가해 자신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무지갯빛 해안도로변을 달리며 숨이 턱 밑까지 차 올랐지만 순간을 벼텨내면 자신을 극복할 수 있다는 오기와 패기가 달림이들의 얼굴에서 뭍어났다.참가자들은 비록 대회명 처럼 노을은 볼 수 없었지만 가을 빗속 레이스라는 또 다른 묘미와 더 짜릿했던 하루를 보냈다. 전국의 달림이들은 가슴 한 켠에 가을 추억을
정부가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생활형 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 변경과 숙박업 신고를 위한 요건을 완화한다.국토교통부는 16일 보건복지부, 소방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생활형숙박시설 합법 사용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생숙은 호텔식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취사가 가능한 숙박시설로 흔히 ‘레지던스’로 불린다. 외국인 관광객 장기체류 수요에 대응해 2012년 도입됐다.생숙이 문제가 된 것은 집값이 급등한 2020년을 전후로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자 ‘아파트→오피스텔→생숙’으로 투자 수요가 이동하며 규제 풍선효
고성경찰서는 16일 거류면 구현마을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번기·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경찰은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 및 행락철을 맞아 농작업기와 차량의 도로 통행 등이 늘어남에 따라, 전단지 배부를 통한 음주운전 금지와 무단횡단 금지 및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밝은색 옷 입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전동의자차 등에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은 “계절별 어르신 등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
남해군에 거주하는 박미선 씨와 그 가족이 지난 14일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제2회 경남 자원봉사 명문가’로 선정됐다.‘자원봉사 명문가’는 할아버지·할머니로부터 그 손자·손녀까지 3대가 모두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가족을 말한다.경남자원봉사 명문가 2호로 선정된 박미선 자원봉사자 가족은 3대에 걸쳐 총 1149시간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해 왔다.박미선 자원봉사자는 범죄피해지원센터 등불 남해군 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남해군 자원봉사운영위원으로서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등 공모대전 대상에 라윤미 씨의 ‘천년의 빛이 흐르는 진주’가 차지했다.진주시는 지난 15일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열린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등 공모대전에서 라윤미 씨의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 우수 특별상 등 입상자를 시상했다고 16일 밝혔다.공모전은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문화관광재단과 등공모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영예의 대상은 라윤미 씨의 ‘천년의 빛이 흐르는 진주’가 차지했다.대상으로 뽑힌 ‘천년의 빛이 흐르는 진주’는 올해 공모대전의 주제인 ‘진주대첩-빛이 흐르다’라는 주제에
농협중앙회가 농촌 소외계층 지원, 일손돕기 등 지역사회와 공익을 위해 쓴 사회공헌비가 4년 만에 약 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농협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협의 사회공헌비는 작년 36억8300만원으로 2019년과 비교해 27.7% 감소했다.농협 사회공헌비는 지난 2019년 50억9400만원으로 50억원대였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었던 2020년에는 42억8500만원으로 15.9% 줄었다.이후 2021년 44억3800만원으로 증가했지만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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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은 일본토큰증권협회가 개최한 제2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총회에는 미쓰이 부동산과 일본 최대 독립계 부동산자산운용사 케네딕스, 프로그마, 오너십, 오사카디지털거래소, 일본 최대 로펌 TMI법률사무소, 매직에덴 등 현지 주요 플레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크레더와 협업 중인 디지털에셋마켓츠와 아발란체, 피노젝트 등도 참석했다.앞서 아이티센은 7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 총회에서 국내 주요 사업과 현재 한국 시장 현황
기상청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남부지방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낮부터 22일 늦은 밤 사이 비가 내리겠다. 2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 120mm 이상. 기온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큰 폭으로 떨어져 아침에는 매우 쌀쌀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8~20도, 낮 최고기온은 25~2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만약 초등학생 시절로 돌아간다면 공부만 하는 학생이 되고 싶은가?타임슬립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는 늘 흥미롭다. 만약 드라마 속 이야기가 아닌 실제로 당신이 타임슬립으로 다시 초등학생이 된다면 안정적인 미래와 부를 위하여 학원에 틀어박혀 공부만 하는 학생으로 살고 싶은지 묻고 싶다.이미 수십 년을 살아온 성인들은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공부를 열심히 하면 안정적인 직장을 얻을 확률이 높은 것은 맞지만 공부를 잘하더라도 바른 인성,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여자 핸드볼 경남개발공사 선수들을 처음 마주한 때는 2021년 2월이었다. 경남은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전체 8개 팀 중 7위로 마무리했는데, 삼척시청과 마지막 경기에서도 무기력하게 패했다. 사기가 바닥을 친, 자신감 없어 보이는 선수단 모습을 잊지 못한다.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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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이 19일 ‘제4회 울산 청소년 로봇축제-2024년 청소년 창의융합 로봇페스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로봇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이 로봇을 쉽게 접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로봇과 같이 놀기, 로봇과 함께 살기, 로봇을 만들어 봐요(나무DIY 로봇만들기, 평형감
9시간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 마지막 공모에 경북 유일이자 군 단위 최초 야간관광 특화도시라는 타이틀로 선정된 경북 성주군은 사업 개시와 동시에 발 빠른 추진으로 2024년 한 해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이다.사업 개시와 함께 성주군의 활발한 사업 운영을 가능케 한 동력은 어린이 동반 가족 관광객을 향한 정확한 타겟팅과 지방소멸대응을 체류형 관광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에 있었다.도전 첫해 고배를 마신 성주군은 정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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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는 18일 서요양병원에서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북소방본부가 주관하는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는 참가 대상별 경연 일에 맞춰 화재 상황 대처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이날 해당 병원 자위소방대는 1)화재 발생 전파 및 신고 2)대피 유도 3)초기 화재진압 4)환자 응급처치 5)소방대 화재 진압 협조 등 관계인 중심의 화재진압부터 인명구조, 응급처치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평가에 임했다.특히 고령 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의 특성을 고려하려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정확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플라스틱 오염은 깊은 바다의 고래에게는 음식과 똑같다.음파를 이용해 어둠 속에서 사냥하는 동물은 오징어와 쓰레기를 구별하지 못할 수도 있다. 보퍼트, 노스캐롤라이나 -- 수중 음향 테스트를 통해 플라스틱 해변 쓰레기를 처리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빛이 없는 심해에서 음파로 사냥하는 고래에게는 찢어진 플라스틱 파티 풍선과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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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8일 백석대학교 창조관에서 정창기 화백의 시화미술관 개관식이 약 100여명의 문인, 작가 및 저명한 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관식이 열렸다
11시간전
의성군청 씨름단 소속 전도언이 지난 16일 경남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씨름 남자일반부 용사급 결승에서 김기수를 상대로 2-1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도언은 8강에서 유혁 선수를 2-0으로 잡은 뒤 4강에서는 이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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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신협 산악회, 돗오름 환경정화 활동 실시
제민신협은 지난13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한 돗오름에서 제민신협산악회와 조합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름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날 참가자들은 돗오름을 등반하면서 등산로의 풀과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제민신협은 제주시에서 시행하는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을 통해 지정된 돗오름의 오름관리 단체로서 매년 탐방로 정리 및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있다. 고문화 이사장은 “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미래세대에 남겨주기 위한 환경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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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한강 채식주의자 두고 경기도의회 여야 설전 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를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에 포함한 것을 두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딩은 지난 11일 대변인단 논평을 통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3년 경기도 내 초,중,고 도서관에서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포함해 폐기한 것에 대해 전세계인이 공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어 “성관련 유해도서 기준도 없이 채식주의자 등 우수도서로 평가받은 도서 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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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7일 오후 3시 도당 당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지역경제활성화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오영희 도당 수석부위원장, 김경애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김 도당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가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당과 도정에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와 행정의 불합리성에 대해서 건의해주면 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다.지역경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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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美 금융권 '실적훈풍'에 국내 금융지주도 3Q 기대감 '솔솔'…우리금융만 '뒷걸음질'
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훈풍이 불자 국내 금융지주들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금융주를 올해 실적 장세 2국면 탑픽으로 꼽고 있다. 다만 4대 금융지주사 중 우리금융지주만 역성장이 우려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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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韓 주권침해 시 물리력 조건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적국'인 "한국이 주권을 침해하면 물리력을 조건에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17일 조선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군대는 대한민국이 타국이며 명백한 적국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다시 한번 똑바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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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보유 물량, 2024년 초보다 65% 늘었다
현재 500억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이 지갑에 보관돼 있는데, 이는 2024년 초보다 약 65% 증가한 수치라고 2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크립토퀀트 기고가 부라케스메치는 "2024년 10월 18일까지 누적 주소의 이더리움 총량은 190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약 502억달러 상당에 해당한다.부라케스메치는 지난 1월 약 1150만개의 이더리움이 있었던 후로 누적 주소에 있는 이더리움의 양이 65%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누적 주소는 이더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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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터너앤타운젠드코리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글로벌 PM전문가 양성한다
건축∙토목∙기계∙전기 분야 PM 및 건축 직무 모집11월 6일까지 온라인 접수… 6개월간 해외 건설현장 연수 제공 대한민국 1위 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오는 11월 6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채용부문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분야의 PM 직무다. 공통 자격요건은 학사이상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이면서 2025년 1월 입사가 가능해야 하고 관련 직무 경력 3년 이하도 지원 가능하다. 건축 및 토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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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리침대, 국가무형유산 정관채 염색 장인과 협업
씰리침대가 국가무형유산 정관채 염색장과 함께 장인 정신과 도전 정신으로 세상에 없던 예술 작품을 탄생시킨 이색 협업을 진행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씰리침대와 정관채 장인의 협업 작품은 오는 27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는 씰리침대 팝업스토어 ‘씰리 아뜰리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씰리침대의 143년 헤리티지와 브랜드 철학을 체험할 수 있는 씰리 아뜰리에의 2층 공간에 정관채 장인이 직접 염색해 깊이 있는 쪽빛을 담은 매트리스와 프레임, 로고 제작물 등이 전시돼 있다.행사 기간 중 정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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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부산유엔위크' 24일 개최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19일간 부산 일대에서 '부산유엔위크(UN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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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모르는 한강변 아파트… 올 가을 유망단지 분양
올가을 분양시장에서 한강변에서 선보이는 단지들이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강’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내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입지 조건이면서, 한강변 아파트는 ‘부의 상징’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기 때문이다.올해 한강변 아파트는 시장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집값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신반포’ 전용 84㎡의 올해 8월 실거래가는 4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9월 실거래가 34억9,500만원보다 5억원 이상 상승했다. 이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