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K-드론사업 활성화를 위해 20일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올해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사업에 선정된 인천시는 소야도, 덕적도 등 총 10개소에 드론 배달점을 설치하고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섬 지역 드론 배송 사업을 추진했다.옹진농협 하나로마트의 음료, 라면 등 258종 물품을, 드론을 활용해 각 배달점에 배송 완료한 것이 189건에 이른다.이번 협약은 드론 배송에 대한 섬 지역의 주민과 관광객의 호응에 따른 것으로, 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안전하고 효율적
여수시가 지난 18일 국동임시별관 회의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해상교통대책 관련 선사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섬박람회 부 행사장인 개도, 금오도를 기항하는 신아해운, 태평양해운, 한림해운 등 여객 선사 3개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상교통편 확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참석자와 관계부서 공무원들은 개도, 금오도를 기항하는 여객선 증회 횟수와 운항 방안, 섬박람회 기간 섬 지역 방문객 운임지원 등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시는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여객선
함양군은 최근 ㈜지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포와 식료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특히 ㈜지음은 지역 내 취약 아동 5세대와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결연을 맺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지음은 경기도 여주시에 본사를 둔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으로, 지난 6월 함양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안의제2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 중이다.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인 ㈜지음은 새롭게 자리잡은 함양군에서도 그 나눔경영을 실천하
강원특별자치도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과 캠페인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도에서는 도내 경제 주축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체를 경영해 나갈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2025년 1월부터 조기 투입할 계획이다.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육성자금 4,000억 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000억 원으로 특히 소상공인경영안정자금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우대금리 0.5%를 추가로 지원한다.또한, 폐업한 사업자가 자금을 일시상환
여수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지방의회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3개 영역 평가 결과를 종합해 1~5등급으로 평가한다.시의회는 특히 공직자가 직무수행 과정에서 사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도록 막는 ‘이해충돌 방지제도’ 이행력 제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에 백인숙 의장은 “의회 구성원들이 청
여수시가 탄핵정국으로 국내외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소비 침체 등이 우려되는 가운데,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에 나섰다.이는 지난 16일에 열린 ‘긴급 민생안정대책 회의’에서 “예비비 등 당장 시민에게 보탬이 되는 방안을 검토해 추진하라”는 정기명 여수시장의 지시에서 비롯됐다.이를 위해 시는 예비비를 긴급 투입, 총 127억 원의 상품권 발행을 결정했다. 연내 27억 원을 판매하고, 내년 1월 2일 추가로 1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특히, 15% 할인
인천시는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능형 사이버위협 자동 대응 체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시는 시청·공사·공단에 적용하고 있는 자동 대응 체계를 산하 12개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내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지능형 사이버위협 자동 대응 체계는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면 이를 신속히 탐지하고 분석해 적절한 대응 과정을 자동화하고 통합 관리하는 보안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공공기관의 정보자산과
팜스코이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만해도 전국적인 대규모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하며 축산발전을 선도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팜스코는 전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전국에서 대규모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하며 양돈 및 축우 농가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미래를 밝게 비추고 있다는 평가다. 양돈과 한우, 두 분야에
해운대문화회관이 12월 27일 오후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송년 특별기획으로 육중완밴드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 해의 끝자락을 유쾌함과 감동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송년공연이 될 예정이다. 육중완밴드는 그간 ‘봉숙이’, ‘퇴근하겠습니다’, ‘오빠라고 불러다오’ 등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여야가 합의해 안을 제출할 때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이 연일 '탄핵 카드'를 흔들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으면 탄핵하겠다며 겁박하고 있는데 대한 대답인 셈이다.다음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국민 담화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차분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셔야 할 시기에 나라 일로 국민 여러분을 걱정스럽게 해드려 마음이 무겁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전에 없던 어려움을
울진경찰서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2024년 4월까지 SNS 등에서 콘서트 티켓, 스마트 워치 등을 판매하겠다고 속여, 피해자 780여 명으로부터 약 2억 200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인 20대 A 씨를 일본에서 검거해 25일 국내로 강제송환 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2023년 7월부터 관련 사건 780여 건을 접수하고,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신고받은 계좌, 휴대전화, SNS 계정 등에 대한 조사 후 A 씨의 신상을 특정했다. 수사전담팀은 A 씨가 일본으로 도주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 여권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울릉군 한마음 장난감 도서관 꿈터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지역 영유아 및 아동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행사에서는 100여 명의 아이들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캐럴과 함께하는 산타의 보물찾기, 크리스마스 포토존, 크리스마스 비즈공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26일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6일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의원들은 국회 본회의에서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을 단독 처리했다. 국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본관에서 본회의를 열고 마은혁·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후보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야당 의원 주도로 단독 처리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에 불참하기로 결정하면서 김상욱, 김예지, 조경태, 한지아 의원 등 4명만 표결에 참여했다.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26일 "여야가 합의해 안을 제출할 때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의 중대한 고유 권한 행사는 자제하라는 것이 우리 헌법과 법률에 담긴 일관된 정신"이라며 보류 이유를 설명했는데, 무려 6개의 거부권(법률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