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와 한국자원재활용협회 청주시지회는 23일 재난폐기물 수거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자원재활용협회는 대규모 재난·재해 발생 시 회원 60여명이 보유한 집게차, 덤프트럭 등의 장비 120여대를 활용해 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시는 협회와 함께 분기별로 대량 불법 투기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주요 투기 지역에 대한 단속·감시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민·관 협력 활동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6·3 대선 다자 대결 구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6.6%,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7.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0.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다. 직전 조사보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는 각각 1.5%포인트, 1%p씩 하락했고, 이준석 후보는 1%p 올랐다. 이재
충북 괴산에 위치한 충북아쿠아리움이 개관 1년 만에 누적 관람객 34만명을 넘어섰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개관한 괴산군 대덕리 충북수산파크 내에 있는 아쿠아리움의 누적 관람객은 지난 16일 기준 34만2204명으로 집계됐다.개장 5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40만명을 향해 가고 있다.아쿠아리움은 평일 평균 400여명, 공휴일·주말 평균 5000여명이 다녀가며 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관람객 대다수는 인근 지역이나 서울·경기·경상 등 외지인이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
속보= 충북도립대 총장 등의 제주도 고액 연수와 관련, 김영환 지사의 조카와 도지사직 인수위원이 연수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져 또다른 논란이 되고 있다.도에 따르면 김용수 충북도립대 총장과 배우자, 이 대학 교수 3명이 지난 2월3일부터 8일까지 4박5일간 제주 서귀포시의 한 스마트팜 탐방 연수를 다녀왔다.소요 예산은 5000만원으로 1인당 1000만원짜리 연수를 다녀온 것이다.앞서 해외 연수 취소로 여행사측에 위약금을 물어낼 처지가 되자 제주 연수비용을 부풀려 위약금을 낸게 아니냐는 의혹이
경기도의회는 2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DSLR 카메라를 활용한 사진촬영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의정활동 보도사진의 품질을 높이고,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촬영 기술을 직원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에는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이병숙 의원을 비롯해 의회 사무처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전문업체 유니크스튜디오 조민서 대표가 강사로 나서 DSLR 카메라의 기본 조작법부터 실전 응용기법까지 체계적인 강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제주도외 국내지역 위탁판매사 공개모집’ 입찰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개입찰은 2021년에 체결한 도외유통 계약만료 예정에 따라 진행되는 정례적인 절차로,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계약연장 실패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또, “당사는 제주삼다수의 우수한 품질과 프리미엄 가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지주회사 ETF’가 연초 이후 약 3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전일 기준 ‘TIGER 지주회사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9.1%다. 밸류업 정책 등으로 올 들어 상승세를 이어 온 ‘TIGER 지주회사 ETF’는 지배구조 개선 등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 힘입어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29.9%에 달했다.‘TIGER 지주회사 ETF’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하는 지주회사 3
유정복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이 29일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한·중 시장·지사·성장회의’를 포함한 한중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유정복 협의회장은 다이빙 대사에게 오는 9월 8~10일 사흘간 서울에서 열리는 ‘제3회 한·중 시장·지사·성장회의’에 중국 31개 지방정부의 성장과 직할시장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유 협의회장은 “한국과 중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이웃이자 글로벌 새대의 동반자”라며 “양국 지방정부들은 지난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700억 가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가 배틀로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들을 양산하고 함께 즐기는 '게임 허브'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포트나이트'는 특히 게임 뿐만 아니라 음악 및 대중문화까지 아우르는 가상세계로 발전해 오는 등 전방위적인 엔터 공간으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이 작품은 지난 2018년 한국에서 출시될 당시, 빌딩 액션 3인칭 슈팅 게임으로 시작했으나 그 범위의 제한을 두지 않고 끊임 없는 변화를 추구해 왔다.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제작 툴로서 자리매김한 데 이어, 유저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또다른 가상세계
재일본 대한민국민단도쿄다이토지부는 지난 2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재일민단 다이토지부가 제주를 방문하며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김성학 단장은 “역사유적 탐방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 기회에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제주 도내 지역의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당선시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며 "경제회복에 최우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간 강조해왔던 사법·검찰 개혁은 후순위로 미룰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국정 구상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회견의 핵심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라는 점과 집권 초 모든 역량을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발언은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치적 통합을 도모하려는
대선 정국이 고발전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최근 열린 2차 TV토론과 지역 유세에서 나온 발언을 둘러싸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그리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공방이 법적 대응으로 번지고 있다.첫 번째 불씨는 지난 23일 열린 TV토론에서 촉발됐다.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감옥에 갔을 때 눈물을 흘렸다"고 지적하자, 김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죄로 또 걸리면 재범"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6·3 대선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정부가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심거리로 떠오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기후 변화 요인인 탄소 감축에 방점을 둔 공약을 제시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전북 완주군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007년 6월 4일 이후 출생한 비유권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모의투표’다.
이번 모의투표는 청소년YMCA전국대표자회, 한국청소년정책연대, 한국YMCA전국연맹이 참여하는 ‘2025년 청소년 모의투표 전북운동본부’와 함께
전북 완주군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027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으로 완주군의 올해 총예산은 1조 342억 원으로 늘었다.
완주군은 이번 추경을 통해 수소산업 육성과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재해복구 등 지역의 미래 성장기반 구축에 재정을 집중 배분했다. 특히 ‘수소도시 완주’ 실현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등 전략사업에 본격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중소기업 56곳을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도는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내수 활성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올해 사업에는 총 104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도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돋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