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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봄철 대형산불 예방 ‘전 행정력 총동원’

포항시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포항시는 넓은 면적의 소나무림 분포와 봄철 동해안 강풍으로 산불 발생 시 대형화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최근 비가 오기 전까지 건조특보가 지속됐다.



특히 3월에서 4월까지는 봄철 나들이, 성묘 등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요인이 증가하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성 강풍이 불어 산불이 대형화될 수 있어 산불 대응 체계 강화가 필요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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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괴물 산불'이 1주일째 이어지면서 인명·재산피해가 급증하자 대구 지자체들이 잇따라 봄 축제를 취소하거나 축소했다.
26일 오후 1시쯤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산불 현장에서 소화수를 담던 헬기가 추락했다. 추락 헬기는 의성 산불 현장에 지원 나온 강원도 임차헬기로, 주민이 추락하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 사고 헬기에는 조종사 1명이 탑승했으며, 구조대가 도착했을때 이미 숨져있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7일에는 낮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지만, 강수량은 경상 내륙에는 최대 10㎜, 그 밖의 내륙에는 최대 20㎜, 제주에는 30㎜가량으로 산불을 모두 끄기엔 역부족이다. 중국·내몽골에서 내려오는 황사 먼지가 섞여 내리며 '황사 비'가 예상된다. 낮 기온은 최고 24도까지 오르며 봄철 치곤 높은 기온이 유지되겠다. 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가 예보돼 평년보다 3~11도가량 높겠다.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는 이날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
의성을 시작으로 급속히 번져나간 대형 산불에 대해 ‘괴물 산불’, ‘단군 이래 최대의 산불’이란 이름이 붙었다. 산불 확산 속도는 물론 피해 규모도 과거 사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괴물 산불은 강풍의 영향을 받아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봉화까지 급속도로 번져나가며, 인명 피해와 피해 면적을 계속 늘여가고 있다. 역대 가장 큰 피해 면적을 기록한 2000년 산불과 역대 최장기간 산불로 기록된 2022년 산불보다 인명 피해 면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상주시는 지난 24일 중동면을 시작으로 지역 내 11개 면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4월 중순까지 외국인 계절 근로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소통하기 교육’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가와 계절 근로자들이 함께 참여해 일상 속 소통 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여 계절 근로자들이 농촌 현장과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네이버 파파고 앱을 통해 음성과 1:1 대화, 이미지 번역 등을 활용한 실시간 의사소통 연습 △구글 렌즈를 이용한 문서, 제품 정보 등의 이미지 번역
막막한 노후, 미래 준비, 얼어붙은 경제 지표 등등 다양한 문제들이 겹쳐진 가운데 대한민국의 신생아 출산율은 23만 명, 역대 최저치의 출산율을 자랑한다. 굳이 문제점을 꼬집어낼 필요는 없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회 현상이며,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돌이킬 수 없는 트랜드라고밖에 볼 수 없다.
최근 해양을 통해 마약류 밀반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앞두고 있어 마약류 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 하고있다.1일 제주해양경찰청은 따르면 오는 7월 30일까지 마약류 밀반입 관련 집중단속을 실시 하고있다.제주해경청은 양귀비·대마 밀경작 행위, 선박 이용 마약류 밀반입, 내·외국인 해양 종사자 마약류 공급·유통·투약 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병행 하고있다.제주해경청은 작년 한 해 제주지역 10곳에서 양귀비 2010주를 압수했고 압수된 양귀비들은 일명 ‘나도양귀비’로 특히 제주도에서 그 분포가 확인됐다.또
유한양행이 고함량 L-아르기닌 제품인 ‘라라올라’가 국내 일반의약품 아르기닌 시장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라라올라’의 매출액은 2023년 약 29억 원에서 2024년 약 45억 원을 달성하며 약 55%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유한양행은 지난해 5월 신동엽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을 강화했다. 이후 TV광고,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소비자 인지도를 높였고, 그 결과 아르기닌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했다.유한양행은 ‘라라올라’가 고함량 L-아르기닌을 함유한 일반의
인천광역시는 올해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 접수 마감 결과, 평균 경쟁률이 7.9대 1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시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2025년도 ...
이화여성팔각회가 4월 1일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 10명과 함께 봄맞이 나들이 행사인 ‘은빛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작천정 일대에서 열리는 벚꽃축제 관람과 된장 만들기 체험 등을 포함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자리였다.또한 이화여성팔각회에서 어르신들 식사비로 60만원을 지원했다이화여성팔각회는 매달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조리 및 배식 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사단법인 한국환경건축연구원 제4대 원장에 이은정 박사가 취임했다.건축환경 분야 공학박사인 이은정 신임 원장은, 그간 연구원 경영본부장으로 경영 전반을 실질적으로 총괄하며, 조직 운영의 안정과 내실 있는 성장을 이끌어왔다. 특히 인증, 연구, 행정 등 주요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제도 운영과 조직 전략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기관의 통합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이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KRIEA는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민간 학술연구기관이자 인증기관으로서, 정책이 현실로 이
민선 8기 경기도가 중점 추진하는 광교·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본격화됐다. 도가 해당 사업 부지와 건물 등을 경기주택도시공사에 현물 출자하는 내용의 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다. 공시지가 기준 산출액만 해도 1732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출자다.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배연합회·한국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국산 배 경쟁력 강화와 체계적인 자조금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원예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한국배자조금은 지난달 25일 아산시 호서웨딩플라자에서 ‘2025년 제1차 배자조금대의원회’를 개최했다.이날 대의원회에서는 지난해 배 자조금 사업결산 승인과 올해 배 자조금 사업계획, 임원 선출의 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이날 회의에서 이동희 회장은 “지난해 배 농가는 기록적인 일소
오라클이 의료 데이터 유출과 클라우드 보안 사고를 다루는 것과 관련해 비판에 휩싸였다.31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한 사건은 오라클 헬스 서버에서 환자 데이터가 유출된 것이며, 다른 사건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증 정보가 해커에게 탈취된 것이다.두 사건 모두 오라클 보안 관리 능력을 의심케 하며, 내부 직원과 고객들 불만이 커지고 있다.오라클은 의료 데이터 유출 사건을 인정했지만, 피해 규모나 영향을 받은 조직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이런 가운데 블리핑컴퓨터는 해커가 영향을 받은 병
3월 A매치에서 홍명보호가 보여준 대한민국 축구는 실망스럽다는 표현도 아까울만큼 최악의 경기였다. 열성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에 아드레날린이 폭발하고도 남을 홈 경기임에도 우리의 공격은 무뎠고, 중원은 허술했으며, 실수 연발 뒷문은 아슬아슬하기 짝이 없었다. 일부 선수들의 부상이 있긴 했지만 출중한 실력의 해외파들이 주축인 대표팀의 무기력함에 급기야 사령탑인 홍명보 감독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고조됐다. 그래도 한국 축구는 희망을 잃지 않는다. 아직 활짝 피우지 못했지만 나날이 성장하는 신예들이 있어서다. 특히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에
문경YMCA는 지난달 29일 문희아트홀에서 제12대 박민철 이사장 이임과 제13대 강명철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신임 강명철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지역 발전에 나름의 역할을 감당해 온 문경YMCA 이사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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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건전화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마사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건전화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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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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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건설기계 수입 공급 YK건기
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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