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탄핵 사태로 인한 국정 안정을 꾀하겠다며 “여야정 국정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고 자신이 민주당 대표로 나오겠다는 주장은 ‘마음이 이미 콩밭에 가 있다’는 뜻으로 국정 운영권을 통째로 접수하겠다는 의도로 비춰진다.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국내·외 정세 속 국가 혼란은 조기 종식돼야 한다. 그러나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헌정질서 파괴범을 단죄,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국가체제 확립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이다. 현 국가 상황에 대한 주권자인 국민의 냉철하고도 현명한 판단이 뒤따라야 할 때다.
경기도가 3년 내 농어업 소득 30% 증대를 목표로 농어업인 310명에게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민선8기 핵심 농업정책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경기도는 23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프로젝트 참여 농어민 310명 등이 함께한 가운데 '333 농어민 발대식'을 개최했다.도는 9차례의 오디션을 통해 21개 시군 농어민 310명을 선발했다. 도는 이들에게 오는 2026년 12월까지 90억 원을 투입해 경영 분
CJ제일제당이 35년째 62개 사를 초청해 ‘CJ파트너스 클럽’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중구에 있는 CJ인재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요 협력사의 경영진을 초청해 올해 동반성장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장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현식 CJ제
연말연시임에도 최근 12.3 비상계엄 사태 등의 여파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민생경제 현장을 찾아 어려움을 청취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대책 마련 방안 모색에 나섰다.오 지사는 23일 오전 도남시장과 제주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을 잇따라 방문해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우선 도남시장을 찾은 오 지사는 상인들을 만나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한동수 제주도의회 의원과 강희경 도남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제주 유일의 상가주택형 전통시장인 도남시장은
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순암홀에서 ‘경력 보유 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과정참여자, 강의수요처 등 협력 기관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24년 사업 보고, 수료증 교부, 동아리별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경력 보유 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은 광주시가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취·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 45명을 모집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화학습,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한 사업이다.총 8개월간 진행한 결과 42명
‘인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폐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비대위를 해산한다고 발표하며 동시에 ‘인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를 출범하기 위한 준비위로의 전환을 선언했다.비대위는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부결처리한 민간위탁 동의안이 지난 13일 김명주 시의원 발의로 본회의에서 재표결하도록 하는데까지 성공하였으나, 16대 18로 최종 부결 처리되었다”고 이날 밝혔다.이에 비대위는 19일 회의를 통해 그간 행정부와 시의회를 통해 나타난 결과에 대해 평가하고 “마을공동체의 역량과 영향력을 강화하고 긴 운동을 지속하기 위
롯데웰푸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티코 크리스마스 에디션' 한정판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티코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빨간색 상자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티코 밀크초코'에 적용해 눈 내리는 마을의 풍경과 하늘을 나는 산타, 루돌프 등이 담겼으며, 빨간색 상자와 어우러져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낸다.상자 속 낱개 봉지에도 특별 디자인을 적용했다. 루돌프, 눈사람, 산타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세 요소를 캐릭터로 그려 넣어 제품을 개봉하기 전, 보는 재미를 더했다. 티코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전국
서울 중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든든히 스며든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지난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4년 중구 정책 탑 10’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약 3천 7백 명이 참여해 중구의 23개 대표 정책 중 올해 가장 사랑받은 10개를 뽑았다. 선정 결과는 중구청 홈페이지
김영호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발의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촉구 결의안’이 18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결의안에는 교육 공동체 구성원 간의 차별 없는 참여와 안정적인 학습 여건 마련을 위한 국회의 결의가 담겼다.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공동대표발의했으며, 총 164명의 여야 국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 정책사업이다.이 중 방역소독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전염병
국가철도공단은 오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미래 철도기술 선도를 위한 철도 인프라 디지털트윈 도입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디지털트윈이란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동일하게 반영한 쌍둥이를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현실과 동기화 시뮬레이션을 거쳐 관제·분석·예측·최적화 등 해당 사물에 대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이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권영진(국민의힘, 대구 달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 S24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후 삼성전자는 갤럭시 AI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2억 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서 AI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내년에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통해 한층 더 진화한 모바일 AI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고도화된 AI 개인화 경험최근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특히 주목받는 기능 중 하나인 '나우바’는
구글이 인공지능 모드를 검색 결과와 애플리케이션에 도입한다고 발표했다.20일 IT매체 아스 테크니카에 따르면 구글은 AI를 검색 일부로 만들기 위한 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구글은 이를 통해 제미나이 에이전트를 더 많은 사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으로, 웹 검색 결과 페이지의 왼쪽 상단과 구글 앱 내부에 'AI 모드'가 표시될 예정이다. 이는 제미나이 AI 채팅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이는 안드로이드 오소리티가 구글 앱
아성다이소가 성탄절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아성다이소는 방한용품과 마스크, 크리스마스 굿즈 등 생활용품을 마련해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국민가게 다이소가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은 만큼 사회에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것이 기업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단다단'이 시즌2 방영일을 공개했다.20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최근 종영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단다단'은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사이언스 SARU'는 시즌2 방영일과 함께 다가오는 단다단 시즌2를 위한 새로운 키 비주얼을 공개했다. 애니메이션의 핵심적인 장면이나 이미지를 의미하는 키 비주얼에서는 다가올 이야기에 새로운 초자연적인 요소가 있음을 시사한다.애니메이션 '단다단'은 타츠 유키노부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타츠 유키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동대문구 ‘전농 제9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103-236 일대 4만9061㎡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 9개동, 총 1159세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재개발을 통해 시행되며, 총 공사비는 약 4400억 원 규모다.전농 제9구역은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했다. GTX-B 및 GTX-C 노선 개통도 예정돼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