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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다독다독 축제'에 6000여 명 발걸음···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독서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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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대한민국에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12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2024 경기 다독다독 축제’에 6000여 명이 방문해 독서 나들이를 즐겼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안성맞춤 독서 1일장’을 주제로 남사당 풍물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문을 열었다.

강연을 위해 행사를 찾은 김영하 작가는 “독서를 통해 다른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나를 돌아보는 힘을 가질 수 있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잔디광장에서는 ▲ 자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야외 북크닉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8일 여주시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여주시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기술혁신통합지원단 활동의 일환으로 여주시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 김용수 여주시청 기업지원팀장, 김민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여주지점장 등을 비롯해 여주시기업인협회 소속 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내년도 지원사업 소개와 함께 기업들의 애로사항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한강의 작품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11일 교보문고 집계에 따르면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도서 판매량이 수상 발표 이후 451배 상승을 기록했다.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순으로 판매량이 늘었다. 이는 단숨에 10년 동안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들의 1년간의 판매량을 뛰어넘는 주문량이다.현재 온라인 베스트셀러 상위 1위부터 9위까지 전 도서가 나란히 신규 진입하며 서점 내 보유 재고가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저서를 구매한 독자들은 30대가 36.8%로 가장 많았다. 성별
롯데백화점이 11일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롯데월드몰 아크테릭스 플래그십 스토어는 서울 강남과 대구에 이어 세 번째다.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아크테릭스의 신상품은 물론 ‘베일런스 컬렉션’과 같은 프리미엄 라인 등의 제품과 매번 품귀 현상을 빚는 ‘아톰 후디’ ‘베타 재킷’ 등 인기 상품을 만날 수 있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경기 수원시가 ‘제10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 수상자를 선정했다. 종합대상은 ㈜에이엠에스티 정하풍 대표다.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기술개발·생산성 향상·수출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외 경쟁력과 수원시 위상을 높인 우수 중소기업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경영혁신 부문 ㈜다온시스 황병현 대표 ▲ 기술개발 부문 ㈜에스빌드 김정훈 대표 ▲ 수출진흥 부문 ㈜에타맥스 정현돈 대표 ▲ 창업 및 벤처 부문 ㈜다알시스 최윤호 대표 ▲ 일자리창출 부문 센서콘주식회사 신성수 대표 ▲ 노사화합 부문 ㈜동보헬스케어 윤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미술관에서 국제심포지엄 '혼종의 풍경: 갯벌'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갯벌을 생태 공간을 넘어, 인간과 비인간, 자연과 문화유산 및 인공지능을 아우르는 혼종적공간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다학제 콜렉티브 갯벌랩과 공동으로 기획한 자리이다.갯벌은 오랫동안 “쓸모없는 땅”으로 인식되면서 대규모 간척 사업으로 전체 면적의 절반이 소멸했다. 오늘날 기후변화 최전선에 놓여 있다.그러나 최근 생물다양성의 보고와 해양 탄소흡수원으로서 갯벌의 생태적 가치가 알
경기도가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공인중개사들이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등 실천과제에 동참하는 내용의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지난 7월부터 3개월여간 실시한 결과, 9000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9월 30일 기준 경기도에 등록된 전체 공인중개사 3만 명의 약 30%다.지난 9월 10일 10% 달성 이후 도내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전세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앞서 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지난 7월 15일 ‘안전전세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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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재단이 지난 12일 울주군 청량운동장에서 ‘2024 울주 피크닉 콘서트-가을 한 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3000여 명의 관객이 찾아 함께 피크닉을 즐기며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감동의 선율을 즐겼다. 탁 트인 드넓은 운동장과 행사장 무대에 설치된 감성 조명은 가을 분위기를 완성하며 마치 도심과 일상을 벗어나 소풍을 즐기는 것 같은 기분을 선사했다. 식전 공연으로 울주소년소녀합창단이 문을 열었으며, 울주문화재단에서 탄소중립 실천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한 울주 탄소중립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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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앞으로 의령에 가면 망개떡 말고도 '망개 뿌리 갈비탕'을 먹게 될지 모르겠다. 지난 5일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에 개최된 의령 향토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에서 의령특산물 망개나무 뿌리와 한우로 갈비탕을 끓어낸 최옥선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리치푸드, 한상을 차리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의령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의령의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외식판매 가능한 다양한 레시피를 발굴하여 상품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망개밥, 부자한우솥밥, 한우 사계초밥 등이 이 대회에 탄생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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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한 무인기의 평양 침투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국경선 인근 부대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출 것을 명령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인민군 총참모부는 지난 12일 국경선 부근 포병부대와 중요화력임무가 부과된 부대들에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작전예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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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대통령실 인적쇄신을 촉구한 한동훈 대표를 비판하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나 의원을 '다중인격자'라고 비난하는 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나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재보선 3일 남기고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 대통령 심판론 정치공세와 현금살포 재정투입 포퓰리즘을 계속하고 있다”며 “국민의힘도 저들의 악의적 정치 프레임 안에서 용산 압박, 기승전 김건희 여사 언급을 하며 야권의 선거 전략을 결과적으로 돕고 있다"고 사실상 한 대표를 직격했다.나 의원은 또 “반성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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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2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4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2기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 성과와 성장 이야기를 나눴다.‘경기청년 사다리’는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 등 ‘더 고른 기회’를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청년 정책이다.도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약 한 달간 ▲ 미국 4개 대학 115명 ▲ 호주 2개 대학 60명(시드니대 3
수도 평양에서는 무인기 감시초소 증강 13일 조선중앙통신이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지난 12일 국경선 부근 포병연합부대와 중요화력임무가 부과된 ...
서울 중랑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11월 '역사, 예술로 빛나다'라는 이름의 문화 예술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금번 행사를 주최하는 ‘역사, 예술로 빛나다
광동 프릭스가 'PUBG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한국 최고의 팀은 광동 프릭스"라는 사실을 확고히 했다.13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4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날 경기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렸다.그랜드 파이널은 사흘간 15개 매치를 통해 누적 토털 포인트로 16개 팀의 순위를 매긴다. 마지막 경기를 마친 후 1위를 기록한 팀이 P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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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공모사업과 관련하여 “경상북도 공모사업 관리 조례”를 제정하여 “공모사업의 시행 여부를 수시로 파악하여 경상북도 실정에 맞는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는 조례를 제정하고도 시행에는 반영하지 않아 ‘허울뿐인 조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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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 붕괴가 시작됐다며, 준 무정부 상태가 3년 간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13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김 최고위원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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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2024년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강원대학교병원, 강원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공동 주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권역 종합병원, 보건소, 시청, 행정복지센터, 단체 등 14개소 공공보건의료사업 관련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 내용은 ▲ 정부의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필수 의료기 관련 정책 방향 ▲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소개 ▲ 통합사례관리사업 사례 및 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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