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라클발 찬바람에 급락 출발한 코스피가 4,000선 방어에 실패한 채 하락 마감했다.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61.90포인트 내린 3,994.5
18일 코스피가 결국 '4천피' 붕괴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직후 75.72포인트가 일거에 빠지며 출발했다.한때 방어선 구축을 시도했지만 다시 낙폭을 확대했다. 낮 12시 48분에는 한때 3975.50까지 밀리는 등 불안감이 지배하는
15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41.49포인트 내린 4만8416.56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전장보다 10.90포인트 밀린 6816.51, 나스닥지수는 137.76포인트 하락한 2만3057.41에 장을 마쳤다. 인공지능 산업을 둘러싼 불안한 투심이 이날도 시장을 짓눌렀다.3대 주가지수는 모두 개장 직후 상승 분위기로 시작했으나 주가지수는 빠르게 상승분을 반납했고 나스닥은 0.79%까지
코스피가 24일 장 막판 하락세로 돌아서며 3,840대로 밀려났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20포인트 내린 3,846.06에 장을 마쳤다.직전 거래일 3.79% 급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다.지수는 전장보다 61.90포인트 오른 3,915.16으로 출발해 장 초반 3,917.16까지 올랐으나 장중 상승폭을 줄이다 장 막판 하락세로 돌아섰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51포인트 내린 856.44에 장을 마쳤다. [email protected]
미국 오라클발 찬바람에 급락 출발한 코스피가 4000선 방어에 실패한 채 하락 마감했다.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61.90포인트 내린 3994.51로 장을 마쳤다.지수는 66.81포인트 내린 3989.60으로 개장한 직후 3980.69까지 밀렸다가 오전 10시께에는 4030.65까지 낙폭을 줄였다.그러나 이후 다시 낙폭을 확대하면서 낮 12시 48분에는 한때 3975.50까지 떨어지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코스닥은 9.74포인트 내린 901.33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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