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시민들이 3.1운동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2일 경기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3.1운동 당시 독립 함성이 울려 퍼졌던 지역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화성 송산지역 독립운동사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가족 체험 프로그램 '민화로 만나는 화성시 3.1운동'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송산지역 자선사업가 '홍헌'의 활동을 배우고 이재민들이 그에게 선물한 은주전자와 은술잔에 새겨진 태극 문양, 무궁화 장식을 모
3·1운동 제106주년 기념 ‘2025 시민과 함께하는 아우내봉화제’가 오는 2월 28일 천안 사적관리소 광장 및 아우내장터 일원에서 열린다. 천안시는 3·1운동 당시 호서지방 최대 규모였던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유관순 열사와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2월 말 아우내봉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천안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2025 아우내봉화제에는 내빈과 유족, 시민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적관리소 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3·1절 골든벨을 비롯
제106주년 3.1절을 기념해 경남도기록원이 도내 3.1운동 정보, 신문기사, 만세 사진을 도민들과 공유한다.'자유를 향한 외침'이라는 큰 주제로 각종 전시 자료는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도청 신관 대강당 1층에서, 이후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남기록원에서
충남 천안의 한 대학에 보관중인 진주 3·1운동 시작을 알렸던 신호용 종을 진주시가 나서서 환수해 시청 로비에 전시해서 시민들에게 진주의 3·1 독립정신을 널리 알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진주 3·1운동 시작을 알렸던 신호용 종은 지난 2003년 8월 향토사학자인 추경화 대표에 의해 산청군 신등면 신등교회 마당에서 발견됐으나 지금은 충남 천안 고신대학원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추경화씨는 발견 당시 높이 86㎝, 지름 84㎝ 크기의 이 종이 만세운동의 신호용으로 사용됐다는 기록을 제시했다. 추씨가 제시한 당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3·1절을 앞둔 28일 “헌재는 국민의 뜻을 받아들여 하루속히 윤석열에 대한 국회의 탄핵을 인용해 3·1 운동 정신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민주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3.1운동 정신은 결코 박제된 과거의 유산이 아니다”며 “헌법 전문에 나와 있는 것처럼
3·1운동 106주년 기념 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오는 7일 오후 2시 광주 남구 수피아여고 정문과 양림동 일대에서 열린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일제 식민 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을 촉구한 3·10만세운동 재현이다. 광주 3‧1운동 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남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수피아여중·고, 숭일고 학생
인천 동구는 오는 3월 1일, 인천의 3·1운동 발상지인 창영초등학교와 동인천역 북광장 일원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념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및 구의원 등 주요 인사와 구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될 계획이다.기념식은 3·1 독립만세운동 인천지역 발상지 기념비 앞에서 독립유공자에 대한 헌화와 추모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김찬진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광주 남구 양림동 일원에서 오는 3월에 106년 전 당시 광주·전남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일제 식민 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을 촉구한 3·10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열린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 3·1운동 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남구청이 후원하는 광주 3·10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다음 달 7일 오후 2시부터 수피아여고 정문과 양림동 일대에서 펼쳐진다. 3·1운동 106주년을 기념하고, 광주 독립운동이 본격화된 3
충남 천안시가 미국 뉴욕주 낫소카운티를 방문해 3.1운동과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렸다.윤은미 천안시 복지정책국장 등으로 구성된 천안시 대표단은 지난 27일 뉴욕 루즈벨트 행정입법부에서 열린 3.1운동 기념식 및 제4회 유관순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영상과 장학금을 전달했다.이 행사는 낫소카운티가 미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19년부터 3월 1일을 ‘3.1운동의 날’로 지정한 이후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과 함께 기념식과 유관순상을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유관순상은 16~18세 여고생을 대상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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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인천 독립운동의 발상지 인천창영초등학교에서 인천시 동구가 주관하는 기념행사가 열렸다.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찬진 동구청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후손 등을 비롯한 주요내빈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헌화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 이어 열린 3.1운동 만세운동 재현 시가행진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 참여자 전원이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참여자들은 창영초~배다리 삼거리~동인천역 북광장까지 1㎞를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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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11년 만에 버스요금 인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위한 공청회 자리에서 전문가와 도민 대부분 인상 계획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제주도는 27일 농어업인회관에서 ‘버스 요금체계 개선 방안 마련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연구기관, 학계, 경제계, 언론 등 분야 전문가들은 제주도의 버스요금 인상 계획에 대해 대부분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도민들이 세금으로 버스 준공영제 적자 보전액을 충당해 주는데 탑승 편의나 친절도 향상 등 서비스 만족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불신을 갖고 있고, 무료 이용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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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부산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 등 지자체 및 연구기관과 함께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가덕도신공항 및 공항·항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진해신항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다.첫 회의에서는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 방안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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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전산업생산 근 5년來 최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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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하는 '트리플 감소'가 일어났다. 두 달 만이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올 1월 전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