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태가 269일을 넘겼지만 기업 회생 절차를 통한 인가 전 M&A가 '본입찰 불발'이라는 암초를 만나며 시계 제로 상태에 빠졌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이틀 전 진행된 본입찰에서 응찰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법원의 선택이 주목되고 있다. 법원은 회생 계획안 제출 기한인 12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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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국정과제 대응 83개 연계사업 본격 추진
화성특례시가 인공지능·민생경제·통합돌봄을 3대 핵심 분야로 삼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지난 8월부터 국정과제 대응 TF를 가동해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화성특례시와 연관된 분야를 중심으로 총 83개의 연계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를 2026년도 본예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추진한다.시는 83개 사업 중 60개 사업을 2026년 본예산안에 2,088억 원 규모로 반영했으며, 12개의 비예산 사업과 함께 추진한다. 7개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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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페이 부정유통 집중단속 실시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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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과감한 재정투자로 경기회복·미래성장 발판 마련
파주시가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 531억 원, 각종 도로·교통·문화·체육 기반시설 구축에 2,057억 원을 투자하는 등 경기 회복과 미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사상 최대의 본예산을 편성해, 2026년에도 과감히 재정을 투자할 것을 천명했다.파주시는 2026년 예산안으로 2025년보다 2,072억 원이 늘어난 2조 3,599억 원을 편성해 11월 20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재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한 파주시의 세입예산은 자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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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내년도 예산안 2,460억원 규모 편성
울릉군은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지난 20일, 울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총 2,460억원으로 2025년도 본예산 보다 334억원 증가한 규모이다.주요 세입은 지방교부세 1,114억원, 자체수입 320억원, 조정교부금 97억원, 보조금 695억원 등이다.이는 새정부의 국정과제 신규사업 투자 및 자체세입 관리 내실화 등으로 금년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을 위한 확장적 예산편성 기조아래, △사회복지 및 보건 385억원 △농림수산 26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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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스토어 ‘블랙프라이데이급’ 2025 연말 프로모션 실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 ‘한국민속촌 스토어’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 연말 프로모션 ‘2025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및 혜택 이벤트로,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한 해 동안 높은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제품들을 무료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평일 정오 이전 주문 건에 한해 일부 품목은 당일 출고 서비스도 제공된다.‘2025 연말 감사제’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매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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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재섭 “사과 없으면 집단 행동”…12월 3일 이후 독자 메시지 가능성
국민의힘 내 초선 의원들이 12·3 비상계엄 1주년을 앞두고 당 지도부보다 한 발 앞서 움직이고 있다.김재섭 의원은 28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원이 더 많다”며, 사과가 없을 경우 집단 행동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 27일 초선 의원 20명과 계엄 사태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오는 12월 3일 지도부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 연판장, 기자회견 등 독자적 메시지를 낼 계획이다. 사안의 핵심은 계엄 사태에 대한 성찰과 향후 당 노선 방향이다.현재 지도부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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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로봇 시대 준비는 美 로보틱스 기업 6곳
휴머노이드 로봇이 가정과 공장에서 자동화된 작업을 수행하는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다. 이에 27일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미국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을 6곳을 선정해 소개했다. 테슬라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핵심 미래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옵티머스는 음료 서빙, 춤, 청소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됐으며, 연말까지 공장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옵티머스가 회사 가치의 80%를 차지할 것이며, 10년 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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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ㆍ환자 만족도 높인다" 네이버-서울대병원, 의료 특화 LLM 혁신
네이버가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 의료 특화 LLM을 내놓았다.28일 네이버㈜와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메디컬 AGI(Medical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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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7054억 L-SAM 대형 계약 따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 전력인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양산에 본격 돌입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8일 방위사업청과 총 7054억 원 규모의 L-SAM 양산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2030년까지 대탄도탄 요격 유도탄과 발사대 등을 군에 공급하게 된다. L-SAM은 고도 40km 이상에서 탄도탄을 요격하는 상층 방어 체계로, 천궁II·패트리엇이 담당하는 하층 방어와 함께 다층 방어망을 완성하는 핵심 무기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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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이탁 경인여대 겸임교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이탁 경인여대 겸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