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농업협동조합과 계약을 맺지 않은 농가에 대해서도 마늘 2차생장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다.제주도는 농협 비계약 농가의 벌마늘 1000t을 수매할 수 있도록 7억2000만원을 투입해 ㎏당 720원의 수매비를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이상기후 등으로 마늘의 2차생장 피해 발생률이 높아 농협과 계약을 맺지 않은 농가들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제주도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올해 마늘의 쪽이 나눠지는 ‘인편분화기’ 시기 전후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과 강우 일수가 많은 반면
경북 경산의 한 재활용 폐고철야적장에서 불이 나 폐고철 1000t 중 10t을 태우고 4시간여만에 꺼졌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8분쯤 경산시 진량읍 한 재활용 폐고철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쳤고, 불은 4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6시 39분쯤 완전히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야적장에 쌓여있던 재활용 폐고철 1000t 중 10t이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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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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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중요 협력국 카자흐와 관계 업그레이드 방안 모색”
윤석열 대통령이 한-카자흐스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11일 저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고려인 동포·재외국민 초청 간담회에서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중앙아시아가 지난 30여 년간 급속하게 발전해 왔고, 최근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이 지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우리에게도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협력 대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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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새마을동아리 고찌글라, ‘다 같이 줍자! 제주한바퀴’
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회 제주특별자치도청년새마을연합회 제주대학교새마을동아리 고찌글라는 지난 8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 해안가에서 전도민 청정바다 대청결운동의 하나로 ‘다 같이 줍자! 제주한바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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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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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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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배추 재배면적 평년보다 5% 감소…공급부족 우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7일 여름배추 주산지인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을 방문하여 여름배추 작황을 점검하고 생산농가를 격려했다. 또한 여름철 수급불안에 대비하기 위한 정부 봄배추·봄무 비축 상황과 김치업계의 원료 확보 동향도 점검했다.겨울배추 작황부진으로 4월에 평년비 62% 상승했던 배추 도매가격은 6월 들어 봄배추가 본격 출하되면서 전·평년비 하락세로 전환했다. 배추는 6월 상순 기준 포기당 2206원으로 평년보다 10% 낮고, 지난해보다는 24% 하락한 수준이다.배추뿐만 아니라 노지 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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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은 북으로, 중국은 남으로…한반도로 몰리는 뜨거운 외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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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 의약품 산업 '메카' 꿈꾸는 익산시…일류기업 '투자 제안'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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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9개월만에 검찰, '윤석열 명예훼손' 등으로 김만배·신학림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이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