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24일을 끝으로 고래불, 장사, 대진, 경정, 오보, 하저, 남호 7개소 해수욕장의 운영을 종료했다.올해 영덕군 해수욕장은 지난달 18일부터 총 38일간을 운영해 약 12만 9000명의 피서객이 다녀갔으며 운영 기간 모든 해수욕장에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영덕군과 해수욕장 운영단체는 개장 전부터 체계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울진해경서,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무엇보다도 ‘청정 휴양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해수욕장 개장 전·후로 쾌적한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