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동두천시 향토유적 제9호 『삼충단』이 이달 새롭게 단장된다. 기존 『삼충단』은 대문 담장이 오래되어 노후화가 심하고 내부
동두천시 향토유적 제9호 ‘삼충단’이 이달 새 단장을 마치고 새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는다. 기존 삼충단은 대문과 담장이 심하게 노후되고, 내부 공간이 비좁아 관람 불편과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동두천시는 시비 3억 원을 투입해 대문과 담장을 전통 방식으로 보수하고, 협소했던 내부 공간을 확장하는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
당진시는 당진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된 석장승 보존처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석장승은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에 위치해 있으며, 남근석의 형태로 크기는 높이 217cm, 두께 70cm 내외이다. 석장승 옆에는 명문석이 별도로 존재하는데, 여기에는‘선덕삼년 무신이월일’이라고 새겨져 있어 1428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명문석의 후면에서 확인되는 일부의 글귀에서 돌미륵 건립을 향리인 호장이 주도하고 시주 등이 참여하였
당진시는 당진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된 석장승 보존처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석장승은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에 위치해 있으며, 남근석의 형태로 크기는 높이 217cm, 두께 70cm 내외이다. 석장승 옆에는 명문석이 별도로 존재하는데, 여기에는‘선덕삼년 무신이월일’이라고 새겨져 있어 1428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또한, 명문석의 후면에서 확인되는 일부의 글귀에서 돌미륵 건립을 향리인 호장이 주도하고 시주 등이 참여하였음이 확인돼,
동두천시 향토유적 제9호『삼충단』이 이달 새롭게 단장된다. 기존 『삼충단』은 대문 담장이 오래되어 노후화가 심하고 내부 공간이 비좁아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후속 정비가 추진됐다.시 관계자는 “시비 3억 원을 투입해 전통 방식으로 대문과 담장을 정비하고 내부 공간을 확충했다”라며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경기도 향교·서원 활성화 사업’을 연계해 『삼충단』에서 전통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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